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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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초등학생 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 : 증상, 원인, 치료법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방문 후기

초등학생 저학년 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 치료 경험을 공유합니다. 아데노이드 비대란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법, 나조넥스 사용 효과까지 알아보세요.안녕하세요, 버섯공주입니다. 오늘은 오는 3월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제 아들의 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 진단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특히, 아데노이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데노이드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가 신랑에게서 '아데노이드 절제 수술 경험과 중이염 수술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아데노이드'라는 것에 대해 인지했어요. 비염 증상이 유독 심한 아들을 보면서 엄마인 저와 아빠의 좋지 않은 부분을 가져갔구나 싶어 안타깝기도 했고요.아데노이드란?아데노이드는 코와 목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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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엄지발가락에 노트북을 떨어뜨렸어요! 피멍과 통증, 대처 방법은?

엄지발가락 위로 노트북을 떨어뜨렸어요! 엄지발가락 피멍과 통증,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지난 주말, 집에서 노트북을 옮기던 중 정말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어요. 🙄 무거운 노트북을 실수로 엄지발가락 위에 떨어뜨려버린 것이죠. 순간적으로 엄지발가락에 심한 통증이 밀려왔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답니다. 세상에! 그렇게 아픈 통증은 처음이었어요. 떨어뜨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엄지발가락은 시뻘겋게 피멍이 들었고, 다음 날 바로 정형외과에 다녀와야 했어요. 노트북을 살짝 떨어뜨렸을 뿐인데, 아시죠? 노트북 무게는 얼마 나가지 않지만,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가속이 붙어 얼마나 무게감과 타격감이 큰 지 말이죠.오늘은 이 끔찍한(?) 경험과 함께, 같은 상황을 겪은 분들을 위해 대처 방법과 치료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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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여행하기 좋은 날

주말 가족 드라이브 코스 추천 : 서울세종고속도로 이용해서 포천아트밸리 다녀왔어요(ft.포천이동갈비맛집)

주말에 떠나는 가족 드라이브 코스: 서울-세종 고속도로 활용해서 포천아트밸리 다녀왔어요.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던 중, 드디어 개통된 서세고속도로를 직접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 이번 목적지는 바로 포천아트밸리!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엔 2시간 가량 소요되었지만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광남IC로 쾌적하게 이동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포천을 다녀왔는데 생생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특히,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와 포천아트밸리에서 놓치면 안 될 포인트까지 모두 담아보았습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로 포천이동갈비 그리고 포천아트밸리까지!1️⃣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첫인상새롭게 개통된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기존 고속도로에 비해 훨씬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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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연봉 1억, 과연 행복할까? 40대 워킹맘 연봉 1억 이상 고소득자 현실과 고민

두 아이의 엄마이자, 40대 워킹맘인 저는 연봉 1억 이상의 근로소득자입니다.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연봉 1억을 꿈의 숫자처럼 생각하더라고요. 문득, 제가 신입사원일 때가 떠올라 연봉 1억 이상을 버는 직장인 기준,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할까 해요.새해 목표를 세울 때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연봉 1억만 벌면 내 삶은 완벽해질 거야." 저 역시, 직장에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던 시기, "언젠가는 연봉 1억을 꼭 달성할 거야!"를 외치며 직장 생활에 임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연봉 1억이라는 숫자가 꿈같이 느껴졌어요. 제가 직장생활을 한 지 19년 차이니,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1억이라는 숫자는 꽤나 큰 숫자죠. 그 당시의 1억의 가치와 오늘의 1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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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서세고속도로 처인휴게소 탐방기

'제2경부고속도로' 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세고속도로' 라고 불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1일 개통되었습니다.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 '세종~포천 고속도로' 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오포 IC와 광남 IC가 위치해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고속도로 입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 개통 소식에 곧장 고속도로를 달리고 싶어 들썩 들썩 했는데요.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생긴 셈이니 용인과 광주, 서울, 경기북부와 충청권으로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 너무나도 눈에 잘 보였습니다.세종~포천 고속도로는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6.3㎞ 입니다. 안성~용인~구리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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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폰 분실로 망칠 뻔 했던 첫 전주 한옥마을 여행, 결국엔 @전주 풍년제과 본점

지난 주말,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풍년제과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친척집에 갔다가 전주까지 내려갔는데 바로 돌아오기 아쉬워 전주 한옥마을에서 1박을 하고 인근에 위치한 전주 풍년제과 본점을 방문한 것이었는데요.전주 풍년제과 본점은 초코파이가 유명합니다만, 정작 초코파이는 먹어보질 않고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게 피자빵, 감자빵, 소라빵 등을 먹었는데 먹어본 빵이 모두 맛있었어요. 꼭 초코파이가 아니더라도 빵 자체를 잘 만드는 곳인 것 같더라고요. 사실, 빵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전주 풍년제과에 갔다가 제가 2층 여성 화장실에 폰을 두고 나왔는데 그대로 서울까지 오고 말았지 뭐에요.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고 나서야 폰을 두고 왔음을 깨달았답니다. 평소 폰과 가까운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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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20대에 시작한 블로그, 20대 블로거가 40대 블로거가 되고 나니

티스토리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가 종료되었다.티스토리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링크 바로가기 (클릭)나의 오블완 챌린지 콘텐츠는 단 3일, 단 3건만 작성하고 끝나버렸다. 20년 가까이 블로그 콘텐츠를 쌓아가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토록 블로그 콘텐츠 작성하기가 어려운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시간에 쫓기고 있다. 나의 20대 때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집으로 돌아오면 곧장 컴퓨터 앞에 앉아 구상해 두었던 콘텐츠를 순식간에 써내려갔는데, 그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 똑같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퇴근 후, 집에 돌아오는 건 같은데 말이다. 사원이라는 직급과 부장이라는 직급의 차이? 이직으로 인한 회사별 업무 강도 차이? 아니면, 그 때는 상대적으로 시간 컨트롤이 수월했던 싱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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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12시 되기 15분 전, 저녁밥을 먹으며

늦은 시간까지 야근 후, 집으로 돌아와 뒷정리를 하고 나니 어느 새 하루가 다 지나갔다. 허무하기도 하고 이런 날이면 이렇게 사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 와중에 보상심리는 발동해서 꾸역꾸역 저녁은 챙겨 먹는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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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여행하기 좋은 날

제20호 태풍 짜미 다낭 여행 중 다낭 공항 폐쇄

다낭에 여행을 와 있어요. 두 아이를 데리고 (신랑 없이) 외국 여행은 처음인지라, 아, 물론 국내 여행도 그렇게 가 본 적은 없군요. 그래서일까요. 바로 조금 전까지만 해도 여행을 마무리하고 내일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요. 다낭에 4박 정도하고 나니 한국이 그리워지더군요. 그런데 조금 전 다낭 공항이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살짝 멘붕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보니 말이죠. 다낭 태풍 짜미 영향권 공항 폐쇄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아시아나 항공으로 예매를 했는데, 직접 아시아나 항공으로 결제를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음엔 항공사로 직접 예매해야겠어요) 이미 주말이기도 하고 고객센터는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당황스럽군요. 하하하; 무사히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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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 여행 속초 바다 당일치기 그리고 캐나다 아이스와인 한 잔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상당히 한정적입니다. 때론 아빠가 야근을, 때론 엄마가 회식을, 때론 부부 모두가 야근과 회식으로 바빠 근근이 시댁 찬스를 쓰며, 시댁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늘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10월처럼 공휴일이 끼어 있는 주간은 무척 귀하고 귀합니다.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고, 맛집을 찾아 아이들과 가보기도 하고요.2024년 10월의 한글날을 끝으로 이제 크리스마스 전까진 휴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덜덜덜.당일치기 바다여행 속초 정암해변 추천"바다 갈까?"토요일 뒤늦은 오후, 뒤늦은 점심을 챙겨 먹고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 속초 바다를 보고 오기로 했어요. 신랑도 군말 없이 제 말에 동조해 바다로 갈 수 있는 이유는, 운전자가 저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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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40대 워킹맘의 삶의 우선순위 변화: 건강과 가족이 주는 동기부여

요즘 부쩍 뇌과학 관련 책과 건강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있다. 한동안 재테크, 자기 계발, 경영서적 위주로 읽다가 급 선회한 느낌마저 든다. 두 아이가 커감에 따라 다른 욕심이 생기는 듯하다. 이전 같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먹는 것에 좀 더 의미를 뒀을 테다. 그런데 키우면 키울수록 점점 더 사랑스럽고 대견한 아이들을 보며 우선순위가 많이 바뀌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보다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먹는 것보다 어떤 것을 먹어야 내가 좀 더 건강해질까를 고민한다.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 더 건강하고 싶은 강력한 동기 빵, 면, 밥이라면 어느 것 하나 뺄 수 없을 만큼 무척 좋아하는 먹거리이지만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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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초등학교 학부모총회 꼭 참석해야 할까? 학부모총회 다녀오고 나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총회 안내장을 받으면 고스란히 '기권'으로 회신하거나 '무응답'으로 남겨두곤 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맞벌이 워킹맘인데 어쩌겠어-라는 다소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첫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도 나의 포지션은 변함이 없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치부하고 학부모총회는 지금껏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아니,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한다는 주요 행사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참관수업이나 학부모상담 또한 마찬가지다. 졸업식이나 입학식이라면 모를까. 한 때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아이가 일찍 하교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이런저런 학부모에게 요청 사항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이가 어릴 때 육아휴직을 쓰기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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