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집에서 식사 하는 때를 꼽자면 한 주에 총 다섯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정도네요. 이전에도 아침은 굶기 일쑤였고, 점심은 회사에서 해결하고 저녁은 거의 먹는 둥 마는 둥이었는데 회사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2시간 정도로 멀어지고 나니 그나마 저녁으로 가끔 집에서 식사를 챙겨먹곤 했는데 더욱 집 밥을 먹는 기회가 없어지는 듯 합니다.
흠- 뭐니뭐니해도 역시 집 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탁매트+컵받침 세트' 를 위해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역시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다- 라는 생각에 서론이 길어졌네요. 컵받침
이 제품은 위드블로그 캠페인을 통해 수령한 제품입니다. 실은, 얼마 전 블랙 식탁을 구매했는데 때마침 식탁 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해당 제품을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냉큼 신청했죠.
색상은 총 5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다크 브라운과 베이지 색상이 참 마음에 들어요. +_+
그럼, 이번에 제게 도착한 제품의 색상은? 두둥!
종이박스를 뜯어 보니 한번 더 비닐로 포장을 해 두었더군요. 딱 보시기에도 느껴지시죠?
마소재의 식탁매트 라는 것이 말이죠. 아쉽게도 제가 기대했던 색상은 아니었지만, 우려했던 것보다 색상이 예뻐 마음에 들었습니다. +_+
진한 녹색이라고나 할까요. 상당히 밝은 녹색인데, 정말 마소재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색상인데도 너무나도 예쁘게 색상 처리가 되어 있더군요.
기존엔 식탁 위에 바로 반찬과 밥, 국 등을 내어 챙겨 먹곤 했었습니다만, 식탁매트가 있으니 자연스레 식탁매트를 챙겨 올려 놓아 먹게 되더군요. 같은 음식인데도 불구하고 매트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바라보는 음식의 평가가 나뉘어 지는 듯 했습니다. 뭔가 마음가짐도 바뀐다고나 할까요? 괜히 매트 하나 깔았다고 먹는 것에도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_+ 음- 매트 하나로 마치 근사한 레스토랑에 외식을 온 것 마냥-
무엇보다 마소재 매트의 시원하고 밝은 색감이 어우러져 같은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맛깔스럽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생기는 듯 하더군요. 왠 콩밥인가 싶으시죠? 사진 촬영을 한 어제가 바로 제 생일이었답니다. +_+ 생일밥은 수북하게! ㅎㅎ
식탁매트, 컵받침 세트 모두 마소재로써 상당히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흐느적 거린다는 느낌이라기 보다 약간 빳빳한 마소재의 특성이 잘 살려져 있습니다.
녹색의 매트와 컵받침 하나 깔았을 뿐인데 꽤나 근사해 보이죠?
특히, 여름에는 마소재라는 특성으로 인해 시원시원해 보이는 역할을 하면서도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할 듯 하네요.
식탁매트와 컵받침 세트 하나로 멋지게 식탁 위 포인트를 주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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