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기 드문 가격, 저렴한 가격이 인상적인 명동 칼국수 맛집 <남산칼국수>
4호선 명동역 3번출구에서 퍼시픽호텔 바로옆 둘둘치킨 3층에 위치한 남산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요즘 보기 드문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허기진 배를 안고 향한 새로 남산칼국수. 점심 시간도 아니고, 저녁 시간도 아니고... 평일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손님이 다행히 없더라고요. +_+ 좋았어!
입구에선 칼국수를 먹어야지- 하고 들어섰는데, 메뉴판을 보다가 소 등심에 꽂혀선 소 등심을 먹었네요. 소등심(육우) 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소등심이 1만4천원?! 저렴한 것 같은데...
육우는 우리땅에서 자라고 키운 순수한 한우입니다. 국내법상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소고기를 육우라고 합니다만, 대부분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 수소를 말한다고 해요.
육우는 아주 부드럽고 숙성을 시켜서 저렴하고 맛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한우 소등심이라고 하면 가격적인 면 때문에 쉽게 단체 모임 메뉴로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요. 국내산육우는 저렴한 가격인지라 부담 없이 모임 메뉴로 선택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육우는 함께 나오는 부추무침과도 잘 어울리네요.
소 등심(국내산 육우) 2인 주문시, 된장찌개 2인(4천원)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된장찌개 2인 양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양이 많아 보이죠?
육우를 먹고 난 후, 명동 남산칼국수 맛집에 온 만큼 칼국수를 먹어야겠다며 칼국수를 그제서야 주문했네요.
명동 남산칼국수의 멸치칼국수를 주문했는데요.
멸치칼국수는 국내산 질 좋은 마른 멸치를 잘 발라서 볶아 사용한다고 해요.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무, 다시마, 파뿌리, 고추씨, 통후추 등을 넣고 4시간 정도 푹 고아서 만드는데요. 깔끔하고 칼칼해서 칼바림이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딱인 메뉴였어요.
버섯과 당근, 호박 등의 야채도 듬뿍.
명동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명동 남산칼국수는 한우 등심에서부터 칼국수까지... 가격적인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네요. ^^
남산칼국수
4호선 명동역 3번출구에서 퍼시픽호텔 바로옆 둘둘치킨 3층
연락처 : 02-754-1999
평일 : 오전 7시 ~ 오후 11시
토요일 : 오전 7시 ~ 오후 7시
* 일요일,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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