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인셉션, 당신은 어떻게 인셉션 당했는가?
인셉션 - 크리스토퍼 놀란 남자친구와 어제 영화 '인셉션'을 보고 왔습니다. 그저 '생각을 훔친다' 라는 한 가지 글귀만을 어설프게 어딘가에 서 본 기억이 나 그것만 떠올리며 전혀 줄거리나 대강의 내용도 파악하지 않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다 보니 +_+ 셔터아일랜드도 그런 영화중의 하나였죠. 2010/03/22 [셔터아일랜드] 반전에 반전을 거듭, 당신이 내린 결론은? 눈을 반짝이며 머리를 열심히 굴려 가며 봤습니다. 이런 영화를 보면 100분 토론을 즐겨줘야 속 시원해지는 남자친구와 저인지라…+_+ 어렸을 땐 잠이 들면 꿈을 참 많이 꿨습니다. "오늘은 어떤 꿈 꾸려나?" "내일은 또 어떤 꿈 꾸려나?" 라며 잠이 들면서 꿈에 대한 기대심을 가질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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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아일랜드] 반전에 반전을 거듭, 당신이 내린 결론은?
*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볼 예정이라면 조심하세요* 보통 영화를 보기 전, 영화에 대한 정보를 샅샅이 접하거나 이미 영화를 본 관객의 평점에 의존하여 보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에는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게 되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한다는 사실! 실은, 그 하나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더욱 그 배역에 딱 걸맞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더불어 쉰을 넘기신 어머니가 굉장한 팬이라는 사실) 영화 첫 시작부터 쿵쾅 거리며 요란한 음악과 함께 시작되어 다소 정신이 산만했다. 뭔가 복잡하고 정신 없는. 셔터 아일랜드의 정신병원.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한 그 곳에서 없어진 한 사람을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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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
바디 오브 라이즈 감독 리들리 스콧 (2008 / 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셀 크로우, 마크 스트롱, 골시프테 파라하니 상세보기 누굴 믿어야 할 지 알 수 없는 상황, 극에 치달아 도움이 절박한 순간, 결국 내 곁엔 아무도 없음을 알게 되는 것. 이 영화를 보기 전엔 테러를 소재로 한 액션영화라고 생각했다. (실로, 007시리즈 물처럼 거대한 액션, 스릴러물 일거라 기대했던 함께 보러 간 친구는 ‘최악의 영화’라 명했고, 난 보고 난 후 한참 동안을 그 영화의 리얼함에 심취하여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액션, 추격씬을 기대하고 보기에는 이 영화가 많이 부족할지도 모르겠다는 것이 나의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평이다. 어느 정도 생각 없이 즐기며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영화랄까. 조금은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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