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내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결혼이란
초등학생 때 6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갓 입학한 어린 1학년 아이들을 보며 친구와 이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와. 이제 우리 늙었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어 교복을 새로 맞추며 친구들과 또 한번 이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와. 우리 몇 살이야? 벌써 고등학생이야? 우와. 우리 진짜 늙었다!" 또 대학교를 졸업하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아. 진짜 늙었구나...' 어른들이 보시기엔 얼마나 우습고 우스운 대화였을까요. 하지만 당시 어린 저희들은 저희들이 보는 세상만 전부라 믿고 우리들의 시각으로만 판단했으니 그런 철없는 생각을 했던거겠죠. 앞날은 보지 못하고 과거만 볼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철이 든 성인이 되고 난 후로도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 여전히 이런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우와! 우리..
지금은 연애중
사랑하니까 괜찮아? 혼전임신에 대한 단상
오늘은 좀 광분하면서 글을 쓰려 합니다. 어라? 평소 버섯공주의 어투가 아닌데? 이번만 살짝 양해해 주세요. 편하게 하고픈 말을 쓰려다 보니... +_+;; (응?) 친구의 친척 여동생이 스무 살의 나이에 임신을 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결혼 이야기가 오가다가 이제는 낙태한다는 둥 만다는 둥 열 내고 있었다고 하니 그 상황이 대략 어떨지 상상이 된다. 개인적으로 나이 차가 큰 여동생이 있어서인지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흡사 언니의 마음이라기 보다 엄마의 마음에 더 가깝다고나 할까? 종종 비밀댓글이나 방명록으로 받았던 질문 중의 하나가 "남자친구가 관계를 자꾸 요구하는데 어떡하죠?" 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을 볼 때마다 '해도 된다' '해선 안된다' 를 떠나 '피임'은 할..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카톡 해킹으로 인한 카카오톡 피싱 “돈 빌려 달라” 알고 보니
카카오톡 해킹 의심, “돈 빌려 달라” 알고 보니 해킹이 아니네? 사람에 실망하다, 카카오톡 계정 탈퇴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언제부턴가 모두들 문자보다는 카카오톡을, 전화 통화 보다는 카카오톡을 선호하게 된 듯 합니다. 저 역시, 웬만한 일은 모두 카카오톡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니 말이죠. 전화를 할까 하다가도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남기게 되는 듯 합니다. 얼마 전, 너무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200만원을 융통해 달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온 건데요. "요즘은 카카오톡도 해킹 당하는구나." "그렇지? 해킹 당한 것 같지?" "알고 지낸 지 1년도 채 안된 사이라며. 거기다 한 두 푼도 아니고 200만원을 당일 빌려 달라고 문자도 아니고, 전화도 아닌 카카오톡으로 띡 보내? 해킹이야!" "응. ..
나누다/행사*축제
우수한 벤처기업 제품을 한 자리에! 2015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6차 품평회 참가하다
2015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6차 품평회 참가하다 [ 블로그 행사 / 블로그얌 / 브이로거 품평회 / 블로거 행사 / 중소기업 홍보 ]지난 10월 22일(목), 오후 2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선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넷다이버 ㈜블로그얌에서 주관하는 브이로거 품평회 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우수한 구로관내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의 직접적인 시각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 제품 리뷰를 작성하여 구로관내기업의 신제품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브이로거는 벤처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블로거 활동으로 좋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묻혀 버리는 제품들을 한데 모아 소비자 입장에서 모니터해..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화장실 냄새, 변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화장실 향수! 토일렛 퍼퓸향수 푸푸리 추천 [ 푸푸리 넘버 투 / 토일렛 퍼퓸향수 ]
화장실 냄새, 변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화장실 향수! 토일렛 퍼퓸향수 푸푸리 추천 [ 푸푸리 넘버 투 / 토일렛 퍼퓸향수 ] 화장실에서 쓰는 향수? 조금은 생소했던 '토일렛 퍼퓸향수 푸푸리' 를 소개합니다.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아, 너 다녀오면 나도 가야겠다." "응. 그래." 남자친구와 카페에 갔다가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나섰는데… 헉! 이럴수가! 남녀공용 화장실이야! 거기다 화장실이 하나잖아! ㅠ_ㅠ 카페에 갔다가 좌절한 경험 다들 한-두번씩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친구와 함께 카페에 갔다가 큰 일이 급해 화장실에 갔는데, 하필 화장실이 남녀공용에 하나… 큰 일은 보고 싶고, 냄새 때문에 민망하고 남자친구에게 예쁜 모습만 보이고픈데 정말 난감한 상황. 샤방샤방 예쁜 모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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