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 아기얼굴상처 어떡해 ㅠㅠ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큰 마음 먹고 거금을 들여 워터파크가 함께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패키지로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한 편이긴 한데. 아직 뒤집기도 못하는 둘째는 친정에 맡기고 한참 뛰놀고 에너지가 넘치는 첫째를 데리고 워터파크에 갔다. 내가 늙어서일까. 출산 후 몸무게가 껑충 뛰어서일까. 달리기라면 자신 있어 하던 나인데 태어난지 2년도 되지 않은 아이보다 못뛰는 건 왜일까. 이때까지만 해도 마냥 즐거웠다. 그런 사고가 날 줄은 몰랐으니... 난생 처음 물놀이를 하는 것인데도 곧잘 적응해 너무 재미나게 놀았다. 사실, 엄마, 아빠가 더 신난 것 같기도 하다. 물놀이를 하면서도, 나와서 샤워를 하면서도, 옷을 입히면서..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아이와함께 양평 가볼만한곳, 두물머리에서 가까운 두메향기 다녀왔어요!
아이와함께 양평 가볼만한곳, 두물머리에서 가까운 두메향기 다녀왔어요! 첫째가 23개월, 둘째가 4개월. 주말이면 어딜 가볼까? 항상 고민하는 엄마, 아빠 입니다. 특히 첫 아이가 두 돌을 앞두면서 무척이나 활발해졌어요. 아들이어서 그런건지... 딸도 이런건지(둘째가 더 크면 알 수 있겠죠?) 엄마와 아빠가 되기 전, 연인일 땐 그저 둘만 마주보고 가고 싶은 곳 마음껏 가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가서 먹으면 되었는데 이제 두 아이를 데리고 어딜 가야 하나 어디로 가서 먹어야 하나 고민 또 고민하네요. 한참 뛰놀기 좋아하는 아기와 유모차를 타고 다녀야 하는 아기. 두 아기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은? 오늘 소개 해드리는 '두메향기'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추천이..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해외여행, 왜 굳이 환전을 하는걸까? 외화환전 VS 신용카드
해외여행, 왜 굳이 환전을 하는걸까? 외화환전 VS 신용카드 "왜 굳이 해외여행 가기 전에 환전을 하는거야? 요즘은 카드 다 해외결제 되잖아. 거기다 삼성페이도 되고 말이야." 해외여행을 가면서 당당히 환전 없이 카드만 들고 떠나는 친구를 보며 와우! 쿨한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감원 인천지원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유용한 금융상식' 을 제공했네요.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에겐 유용한 정보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 저도 언젠간... 두 아이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겠죠? 쿨럭; ▸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시 수수료가 발생하여 불리합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DCC(원화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약 3~8%)가 추가 됩니다. 따라서 카드 매출전표에 서명하기 전 거래금액..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1. Listening Test 돌 무렵, 축복이는 책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전면 책장에서 책을 꺼내와 읽어 달라고 했다. 아직 책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렸던터라, 책을 읽고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고 '와! 빨간 사과가 있네! 맛있겠다. 그치? 축복이도 사과 좋아하는데...' 라는 정도. '엄마가 문을 두드렸어요. 똑똑똑!' 하는 정도. 전체적으로 굵직굵직하게, 흥미만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축복이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해석해 주었다. 그렇게 개월수가 채워질 수록 축복이는 더욱 책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이는 분명 집에 TV가 없기 때문이기도 할 터... 축복이가 17개월이 되던 무렵. 까만 밤 하늘에 별과 달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둘 낳기를 잘했어! 난 두 아이의 엄마
오랜만에 쓰는 워킹맘 육아일기. 첫 아이를 낳으며 육아일기라는 걸 내가 써 보는구나... 싶었는데, 육아일기를 다 쓰기도 전에 둘째가 생겼다. 그리고 바로 얼마전, 둘째 백일을 맞이했다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땐 마냥 작고 작았던... 무척이나 작고 작았던 '행복이' . . . 그리고 언제 그리 작았냐는 듯 훌쩍 커버렸다 허벅지만 봐도 알 수 있어요... 8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길 때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던지, 그러나... 둘째는 백일이 되기도 전에 어린이집으로 보내졌다. 그나마 위안은 첫째와 같은 어린이집이라는 정도? 한 사람의 수입으로 두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현실이라 어쩔 수 없... ㅠ_ㅠ 첫째를 맡길 땐 그렇게 불안하고 초조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일 하는 것 같지 않더니, 둘째를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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