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다/이벤트*체험단
[체험단] 삼성캠코더 HMX-M20 체험단을 모집하네요
정말 탐낼 수 밖에 없는 삼성캠코더 HMX-M20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네요. +_+ 꺅! 번번히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라던지, 행사장을 갈 때면 한 손에는 DSLR을 챙겨가고 다른 한 손에는 동영상 촬영을 하기 위한 디카를 챙겨 가곤 했는데 늘 동영상 부분에서는 영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가 없어 찝찝하기만 했는데 그런 제 고민을 날려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바로 아래 동영상은 실제 삼성캠코더로 촬영한 동영상인데 정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_+ 흐흐흐. 이렇게 촬영해서 촬영한 영상을 집에 있는 FULL HD TV로 보면 정말 예술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대한 아래 동영상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행사장이나 공연 현장에 가서 동영상을 촬영하게 되는데 한 손으로..
지금은 연애중
거절하는 여자 VS 거절 못하는 여자
거절하는 여자와 거절 못하는 여자, 이전 블로거 모임 자리에서 러브드웹님의 이 표현에 모두가 박수를 친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딱 맞아 떨어지는 표현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러브드웹님이 연애블로거로 전향해도 잘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며) 매번 소개팅을 해도 좀처럼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의 여자를 만나기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 한 친구의 말에 다시금 이 표현이 떠올랐습니다. 어떠한 요구 사항에 대해 쉽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거절할 수 있는 여자와 좀처럼 자신의 견해를 소신껏 밝히지 못하고 거절 못하는 여자 말이죠. "소개팅은 매번 다른 여자와 하는데 어찌된 게 매번 대답은 한결 같아. 내가 뭐 먹고 싶냐고 물어도 '아, 저 뭐든 다 잘 먹어요' 여기 괜찮냐고 물어도 괜찮다, 저..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여름철, 동물이 더위를 피하는 법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휴가를 맞아 신나게 놀고 또 놀았습니다. +_+ 헙. 놀고 나니, 이게 놀고 온 건지 노가다를 하고 온 건지 온 몸이 두들겨 맞은 듯 욱씬 거리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나이가...) 으흣. 1박 2일간 부산에 다녀오고, 어제는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이게 휴식을 위한 휴가인지, 생고생을 하기 위한 휴가인지 알 수 없습니다.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더니...응?) 다만, 땀을 흠뻑 흘린 것 만큼이나 너무 즐거웠다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 ^^ 바이킹 타며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자이로드롭을 거뜬히 타주는 경지에 이르니 이만한 높이 쯤은 별 것 도 아니라며... +_+ 하지만 곧이어 바이킹에서 내리자 마자 울렁거리는 속은 어찌할 수 없더군요. 놀..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지하철, 사람들이 날 보고 놀란 이유
전 지하철 앞에만 서면 한 때의 아찔한 기억이 제 눈 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누굴까? 누가 그랬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한 여름 무릎 길이 정도의 흰 면 바지를 입고 학교를 가던 중, 지하철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정확히는 지하철 안이 아니라, 지하철 문에서 내리는 순간 말입니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가던 길, 제가 내려야 하는 정차역이 되어 문이 열리자 늘 그랬듯 휩쓸리는 사람들과 함께 우루루 내렸습니다. "악!" 순간, 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한 여자분. 그 여자분의 '악' 하는 소리에 제가 더 놀랐던 터라 '별 이상한 사람이네. 왜 날 보고 놀래는 거지?' 라며 되려 제가 그 여자분을 노려 봤습니다. 그리고 가던 길을 가려던 찰라, "아…아가씨, 괜찮아..
지금은 연애중
평소엔 똑순이, 남자친구 앞에선 어리버리
집안에서 맏이로 커 오면서 늘 '책임감'과 '독립심' 이라는 무게에 눌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뭔가를 하나 결정하고 행동함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고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는 그런 저를 향해 의외로 '상당히 꼼꼼하다' 라는 이야기와 함께 '똑부러진다' '리더십 있다' 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순식간에 자기자랑 하고 있는 듯한 이 기분은 뭐죠? +_+ 뭐, 제가 하고픈 말의 요는 이 것이 아니니, 참아 주세요.) 그런 말을 또 많이 듣다 보니 더 의식적으로 꼼꼼하게, 흐트러짐 없이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학급 반장을 도맡아 하게 되었고 성인이 되어 지금 5년 째 맡아 하고 있는 제 업무도 가만 보면 그런 저의 성격이나 지금까지의 생활..
나누다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배포완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버섯공주입니다. ^^ 티스토리 초대장이 생겨 언제 나눠 드릴까 고민하다 오늘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저도 이미 기존 다른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그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아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지금은 연애중
내 남자친구가 방귀대장 뿡뿡이?!
"나 결국 말했어." "뭘?" "남자친구 방귀 뿡뿡… 트림 끄윽…" "하하. 결국, 말했어? 싫다구?" "응. 여자친구 앞에서 뭐 하는 짓이냐고. 그러지 좀 말라고 이야기 했지." "헙,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했어? 그래서?" "그래서 대판 싸웠지." "헙…" 저와 연애 기간이 비슷한 친구가 남자친구와 방귀를 텄냐고 묻더군요. +_+ 정확히 표현하자면, 서로 연애 기간이 길어 지다 보니 자연스레 한 가족처럼 방귀도 어색함 없이 끼고 트림도 거리낌 없이 하는 그런 상황에 이르렀냐고 묻기에 아직 그런 사이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줬었습니다. 헌데, 이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방귀 뀌지마, 트림 하지마, 코(정확히는 콧구멍)에 손대지 마, 등등을 하나하나 이야기 했다가 잔소리 하지 말라는 남자친구의 반응으로 인해 분..
지금은 연애중
연애를 하며 생긴 변화, '고기'가 '꼬기'로?
아실 만한 분들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 제 고향은 서울이 아닙니다. 대학생활을 위해 지방에서 서울에 와 생활을 하다 직장생활까지 서울에서 하게 되면서 서울에 머문 지 8년이 훌쩍 넘어서고 있네요. 제 고향이 경남 쪽이다 보니 개그맨 강호동의 말투처럼 억양이 거세고 사투리가 심합니다. 정말 여자도 저렇게 말해?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정말 그렇게 말합니다. -_-;;; "맞나? 진짜가? 그랬다이가." 그래서 상대적으로 드라마 속에서만 듣던 살랑살랑 사르르 녹는 듯 한 여성분들의 말투를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직접 마주 보고 듣게 되니 같은 여자인 저도 사르르 녹아 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캬... "정말? 진짜? 그랬어?" 분명 같은 말을 하고 있음에도 느낌이 사뭇 다르죠? 그런 표준어를 구사하는 ..
지금은 연애중
‘남자끼리’의 금기사항이 있다?
남자친구와 단 둘이 영화를 보기도 하고 여자친구를 만나 함께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우루루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영화를 보기도 하구요. 제가 여자이다 보니 무심코 지나쳤던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았습니다. '에이, 그걸 이제야 알았어?' 하셔도 전 모릅니다. 여자니까요. (이러면서 은근슬쩍 핑계 대며 넘어가기) 남자끼리 영화관에? 남자친구와 함께 보기로 한 영화가 있었는데 어쩌다 친구와 약속을 잡다 보니 볼만한 영화가 그 영화뿐이어서 어쩔 수 없이 그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남자친구에게 그 영화를 봤다고 말하자 '난 누구랑 보지?' 라고 저에게 되물었습니다. "오빠랑 제일 친한 수근이 오빠. 단둘이서~ 유후~"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헐!' 이라고 내뱉는 남자친구의 반응에 잠시 멈칫했습니다. ..
지금은 연애중
그녀가 첫 남자를 증오하는 이유를 들어보니
우선 이 글을 쓸까 말까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끄적이게 됐습니다. 왠지 살짝 19금 소재인 것 같기도 하고, 왠지 상당히 멋쩍은 글이 될 것 같기도 해서 말이죠. 그래도!!! 도~저~언!!! (개콘 버전) "어떻게 복수하지?" 좀처럼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잡지 못하고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누구나 사랑했던 연인과 헤어지고 난 후면 한쪽에선 미련과 아쉬움이 밀려 오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지만 좀처럼 '복수' 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증오라는 마음을 안고서 6개월 넘게 그를 놓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왜 그렇게 복수에 목을 메는 거야? 다른 것도 아니고, 바람 나서 떠난 남자잖아. 복수 꿈꾸지 말고 그냥 홀가분하게 보내." "정말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하..
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인셉션, 당신은 어떻게 인셉션 당했는가?
인셉션 - 크리스토퍼 놀란 남자친구와 어제 영화 '인셉션'을 보고 왔습니다. 그저 '생각을 훔친다' 라는 한 가지 글귀만을 어설프게 어딘가에 서 본 기억이 나 그것만 떠올리며 전혀 줄거리나 대강의 내용도 파악하지 않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다 보니 +_+ 셔터아일랜드도 그런 영화중의 하나였죠. 2010/03/22 [셔터아일랜드] 반전에 반전을 거듭, 당신이 내린 결론은? 눈을 반짝이며 머리를 열심히 굴려 가며 봤습니다. 이런 영화를 보면 100분 토론을 즐겨줘야 속 시원해지는 남자친구와 저인지라…+_+ 어렸을 땐 잠이 들면 꿈을 참 많이 꿨습니다. "오늘은 어떤 꿈 꾸려나?" "내일은 또 어떤 꿈 꾸려나?" 라며 잠이 들면서 꿈에 대한 기대심을 가질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정..
지금은 연애중
여우처럼 똑똑하게 연애하는 방법
"넌 여우야. 여우." "엥. 내가 무슨 여우야?" "그럼, 너가 곰이야?" "아, 여우 맞나봐. 오빠한테만." 남자친구가 어느 날, 저를 향해 여우라며 웃어 보이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 스스로를 여우라 생각지 못했던터라 오히려 여우이기 보다는 곰에 가깝다고 생각해 왔기에 그 말이 상당히 놀랍게 다가왔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저도 모르게 여우처럼 연애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실은 이 또한 분명한 계기가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며 처음으로 맞이한 첫 기념일인 화이트데이에 사탕이나 조그만 선물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게 사탕은 상술이라 말하며 저녁 식사로 끝내버린 남자친구를 보며 속상해 했던 적이 있습니다. ㅠ_ㅠ 신천역 길거리에는 이미 저만 빼고 모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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