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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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의 순발력 있는 대답에 빵 터진 웃음

동일한 인물을 보는 시각에 있어 여자가 보는 시각과 남자가 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음을 느끼곤 했습니다. 여자인 제가 볼 땐 분명 A라는 여자가 훨씬 예쁘다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정작 남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B라는 여자를 향해 훨씬 예쁘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를 보곤 했으니 말입니다. 남자가 보는 남자 또한 여자가 보는 남자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있더군요. 음. 개인적으로 전 화장하지 않은 제 모습보다 화장한 모습이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이가 20대 후반에 접어 들면서는 괜히 화장하지 않고 길을 나서면 괜히 위축되곤 합니다. -_-;; 화장이 때론 여자의 자신감이 되기도. 쿨럭; 이와 유사하게 남자친구는 자신이 턱수염을 기르지 않은 모습보다 턱수염을 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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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나의 연애관에선 이해할 수 없는 행동BEST3

남자친구와 종종 이렇게 저렇게 접하게 되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공감하며 끄덕이는 부분이 '여자건, 남자건 바람은 절대 용서 못한다' 입니다. 웃으며 이야기를 하지만 정말 진지한 속마음이기도 한 "다른 건 다 용서해도 바람은 절대 용서 못해!" 서로의 분명한 연애관이자 서로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이기도 합니다. 남자친구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연애관이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서로의 연애관에 대해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가 이성 관계에 있어서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는 듯 합니다. 서로에게 그 부분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이 흔들리면 정말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남자친구도 저도 이성 관계에 있어서는 애매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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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시댁 식구들과 사이가 어떻냐는 나의 질문이 창피해진 이유

인터넷이나 직장 내 선배 언니들을 통해 종종 듣게 되는 '시댁 식구'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음에도 늘 제 마음을 조리게 만들곤 합니다. "정말요?" "응. 그렇다니까. 어느 정도냐의 정도 차이만 있을 뿐, 결혼해서 시댁 식구 때문에 속 썩지 않는 여자는 없을 거다. 휴."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차례상 음식 장만 문제를 두고, 혹은 언제 시댁에 찾아가야 하고, 친정엔 언제 가야 하는지를 두고 남편과의 말다툼이 있는가 하면 또 시댁과의 이런저런 소소한 마찰이 빚어 진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꼭 반갑지는 않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댁 식구에 대한 칭찬 보다는 비난이 일색이었습니다. 늘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늘 조바심이 나고 초조해 지더군요. 언젠가 저도 결혼을 하면 시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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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연애, 자격 이전에 필요한 건 노력!

소개팅을 통해 만난 여자가 너무나도 순수하고 착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의 말 한 마디로 상처 받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더 이상 그녀를 다치게 하면 안될 것 같다며 2주만에 헤어지자고 통보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고개를 갸웃 거렸습니다. 일명, 그녀에게 호감이 있지만, 자신이 그 여자에게 자꾸만 상처를 주는 것만 같아 놓아 줬다… 라는 거죠. 사랑하지만, 그녀를 위해 놓아줬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픈 것이었을까요? "자꾸만 상처를 주는 것 같다고? 그건 너 생각 아니야?" 도대체 어떤 상처를 줬냐고 묻자 그제서야 입을 열더군요. 제 3자 입장에선 너무나도 황당하고 오히려 웃음이 나오는 대화였습니다. "어? 다리가 왜 이래요? 이거 흉터인 것 같은데, 어쩌다 그런 거에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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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솔로인 그녀, 솔로인 이유를 스스로 잘 알아

아, 즐거운 추석 연휴입니다. +_+ 뒹굴 거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기쁨에 환호성 한 번 질러주고! 꺅!!! 월요일은 덩그러니 검정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지만 회사에서 공식 휴무일로 지정해서 쉬게 되었어요. 으흐흐흐흐. 굳이 이런 이야기는 할 필요 없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 끄적였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요즘 개콘에서 나오는 말에 비유하자면 모태솔로, 줄곧 솔로로 생활 하고 있는 친구인데요. 18년 지기 친구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함께 나왔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야 이성에 눈을 떠 친구와 함께 지나가는 괜찮은 남자를 보고서는 속으로 '멋있다' 를 외치며 키득키득 거리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제게 남자친구가 생기고 시간이 흘러 어느새 스물여덟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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