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육아와 가사를 잘 도와주는 남편의 소중함
갑작스러운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 입원을 하게 되면서 (거기다 허리 디스크까지) 부득이하게 신랑이 독박육아를 했다. 2개월 가량의 독박육아의 끝. 내가 퇴원하면 모든 것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것 같았지만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서도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나로 인해 육아와 가사는 아빠의 몫이 되었다. 의사표현을 잘 하고 두 발로 서고 걷다 못해 무척이나 잘 뛰는 첫째는 무리가 가지 않으나, 아직 두 발로 서 있는 시간보다 무릎으로 기어 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 둘째를 케어하기란 무척 힘들다.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돌봐도 한참 자기의지가 생기는 (그러나 걷지는 못하는) 이 시기의 아이 돌보기란 쉽지 않다. 아이의 무게를 오롯이 내 허리가, 내 팔목이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신랑이 환자인 나를 대신해 아이..
나누다/재테크정보
2018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시작, 직장생활 14년차가 추천하는 연말정산 환급 꿀팁
2018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시작, 직장생활 14년차가 추천하는 연말정산 환급 꿀팁 가 오픈했습니다. 어느덧 직장생활 14년차로 (아, 벌써 시간이) 연말정산만 올해로 13번째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정산을 또는 라고들 표현하죠. (보통은 회사에서 연말정산 환급액에 따라 2월 급여에서 가감해서 돌려주죠.) 내가 낸 세금 일정 공식에 맞춰 환급 받는 것일 뿐인데 (많이 낸 사람은 적게 환급, 적게 낸 사람은 많이 환급) 13월의 월급이라는 표현을 쓰니 개인적으로는 그 표현이 참 아쉬운 표현 인 듯 합니다. 월급은 회사에서 알아서 주기라도 하지, 연말정산은 개인에 따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환급액도 달라질 수 있죠. 국세청..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은? 엄마?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말하는 시기 처음 하는 말은 당연히 엄마인 줄 알았지만 지금의 두 아이를 낳기 전까지만 해도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가들은 '엄마'를 먼저 말하는 줄 알았다. 입을 오므렸다가 벌리기만 하면 발음되는 정말 쉬운 단어 아닌가. 엄...마! 신랑과 2년? 3년 가까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걱정이 많이 되었다. 평소 아기를 좋아하지 않는 내가 아기를 가지면 어쩌자는 건지... 우리 부부가 아닌 더 급한 부부에게 아기천사가 먼저 갔어야 되는거 아닌가. 부모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중한 아기가 너무 일찍 찾아온 게 아닌지. 걱정의 연속이었다. 참 신기하지. 아기라면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던 내가. 조금씩 불러 오는 배만큼 알게 모르게 모성애가 자..
지금은 연애중
당신의 빨랫대는 어떤 모양인가요? 부부 가사 분업에 대한 고찰
당신의 빨랫대는 어떤 모양인가요? 부부 가사 분업에 대한 고찰신랑과 결혼 전부터 아이는 몇 명을 낳을거며, 교육관은 어떠하며, 서로의 가치관이 어떤지. 그리고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할 건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연스레 설거지는 제 담당이 되었고, 빨래는 신랑의 담당이 되었어요. 문제는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설거지를 바로 바로 하지 못해 쌓이기도 하고, 빨래를 제때 하지 못해 밀리기도 하죠. 직장동료와 점심시간 밥을 먹고 커피숍에 나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부부의 가사분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신랑이 설거지를 하는 둥 마는 둥, 마치 하기 싫어서 시위하는 것 같다니까.""설거지는 원래 누가 하는건데?""주로 내가 하는데, 신랑이 종종 이렇게 도와주는 때가 있어.""아..." '설거..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국내산 쌀 100%! 칼로리 걱정 없는 야식, 분영이네누룽지세상
국내산 쌀 100%! 칼로리 걱정 없는 야식, 분영이네누룽지세상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신랑과 저. 결혼생활을 하면서 처음엔 호기롭게 아침밥을 매일 차려주겠다며 큰 소리 뻥뻥 쳤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맞벌이 하면서 신랑 아침밥 차려주기가 왜 그리도 힘이 들던지요. (흑흑. 신랑아 미안.) 정말 멋진 아내가 되고 싶었는데 말이죠. 아마 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이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위안삼아 봅니다. 신랑은 평소 누룽지를 참 좋아해요. 해장으로 속이 안좋을 때도 누룽지가 생각난다고 할 정도니 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은 영양간식으로도 딱! 출출할 때 칼로리 걱정 없이 먹기 좋은 영양간식이에요. 우리쌀로 만든 분영이네 누룽지세상 구입문의 : 010-5599-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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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