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 나쁜 남자
해당되는 글 3건사랑 없어도 돈 많은 남자라면 OK?
너무 현실을 모르시는 듯 합니다. 아직도 연애감정으로 사네요. 너무 이상적인 연애관(결혼관)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은 현실입니다. 저의 연애관에 대해, 그리고 연애 5년차 남자친구와의 사랑의 감정에 대해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다는 한 분의 댓글(2년간 남친을 지인에게 소개하지 않은 이유 )이 계기가 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쩝. 제가 그리고 있는 제 블로그의 성격은 그저 마냥 행복하고 가벼운 블로그이길 바라는데 제가 지극히 사적인 글을 쓸 때마다 제 블로그가 무거워 지는 것만 같아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계속 망설이고 있습니다. 쓸까- 말까- (아, 쓰고나니 스크롤 압박!) 지극히 사적인 글이니, 오늘 글은 읽지 말고 가볍게 패스하셔도 됩니다. :) 사람마다 형성되는 연애관(결혼관)..자칭 ‘나쁜 남자’, 알고보니 진짜 나쁜 남자
"언니, 자기 입으로 나쁜 남자래." "요즘 드라마를 보더니 나쁜 남자가 대세인 건 아나 보지?" "근데, 자기 입으로 나쁜 남자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가 뭐야?" 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기로 호감을 가지고 가끔 씩 만나는 사이인데 사귀는 건 아니고 애매하게 구는 이 남자 때문에 속이 타 들어 간다는 후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개인적으로 뜯어 말리고 싶은 사람이더군요. "그러면 안 되는데 너무 멋있어." "네가 말하는 그 멋있다는 기준이 뭐야?" "하는 행동이 묘하게 끌려." "응? 어떤 행동?" "스스로를 나쁜 남자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뭔가 슬퍼 보이고…" "조심해. 나도 낚였다.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남자라고 자칭하던 남자에게…" "에이, 외로운 남자와 나쁜 남자는 다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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