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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연애 잘 하는 방법, 분명하게 표현할수록 연애는 똑똑해진다

"나 지금 옆에 친구 있어. 그때 만났던 진이 알지? 이따가 진이랑 헤어지고 나서 전화할게. 나중에 봐." "미안. 나 지금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 먹고 있어. 나중에 전화할게." "오늘 갑자기 회식이래. 회식 끝나고 다시 전화할게." 남자친구와 종종 위와 같은 내용으로 통화할 때면 직장 상사분이 종종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그렇게 하나하나 다 말해줘야 하나?" 라고 말이죠. '남자친구가 그 정도도 이해 못해줘? 하나하나 다 이야기해야 할 정도로?' 라는 것 같기도 하고 '연애 초기도 아닌데 굳이 그렇게 하나하나 다 이야기 해야 되는걸까?' 라는 의구심의 표현 같기도 합니다. 그쵸. 물론, 쉽게 "바쁘니까 나중에 전화할게." 라고 퉁 쳐도 됩니다. 그럼에도 왜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걸까요? 서로에 대한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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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존경하던 사람과 결혼해 보니, 결혼하니 좋은 점 - 결혼은 존경하는 사람과 하세요

퇴근해야 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자리를 쉽게 일어서지 못하는 이유는 제게 이렇게 시간이 주어지는 날이 드물기 때문이겠죠. (두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회사 복지 차원에서 매월 특정 요일에 한 해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 하도록 장려합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드물게나마 활성화 되었다는 점과 더불어 회사에서 주는 가장 큰 복지인 것 같아요. 모두가 퇴근한 시간, 오랜만에 회사에 홀로 앉아 끄적여 봅니다. 신랑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새코미는 내가 가질래야 가질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좋아." 라고 말이죠. 신랑의 애칭이 새코미 입니다. (전 달코미에요) 하하하. 어렸을 때 부터 예의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받아 온 영향인건지, 타고난 제 성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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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메타버스, 버추얼... 다소 생소한 기술 용어, 이제 일상 속 가까이! 신한라이프광고 모델 사람이 아니다!

신랑과 함께 TV를 보다가 나온 한 모델에 눈이 향했습니다. 신한라이프 광고가 TV에 나왔는데요. 아마 한번 쯤 보셨을 광고일거에요. 신한라이프 광고 모델 로지 음악에 맞춰 최신 유행하는 듯한 댄스를 선보이는데 길쭉 길쭉한 탄탄한 바디라인과 외모에 뜰 법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신랑과 저는 동시에 '누구지?'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광고를 봤었는데요. 되게 세련되게 생겼다는 생각을 했어요. 왠만해서는 광고를 보고 호기심을 가지지 않는데, 1인 여자 모델이 혼자 나와 광고를 아주 그냥 씹어 먹을 듯한 매력에 푹 빠졌지 뭐에요. (춤을 잘 춰서 감탄했다는!) 그러다 오늘 우연히 기사를 보다가 신한라이프 광고 모델이 버추얼 모델임을 처음 알았네요. 덜덜덜. 이렇게까지 기술력이 좋아졌나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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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충격적인 초1 학교폭력, 유치원생은 안전할까? 부모의 학교폭력 대응 방법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첫째 아이는 6살이다. 둘째는 4살. 분명 나의 뱃속에서 태어난 두 아이지만, 두 아이의 성향은 극과 극이다. 첫째는 소극적이고 소심하며, 둘째는 적극적이고 대범하다. 첫째는 키가 작은 반면, 둘째는 뭘 먹어서 그렇게 큰 건지 또래 아이들에 비해 큰 편이다. 두 살 터울인데도 친구 사이로 보인다. 그래서일까. 나이로 치면 첫째보다는 둘째를 걱정해야 함에도 나는 늘 둘째보다 첫째가 전전긍긍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 첫째 아이가 종종 표현하는 '누구가 괴롭혀서 싫어.' 라는 말과 동생에게 종종 '야' 라고 표현을 하기에 '야'는 나쁜 표현이니 이름을 불러 달라고 하면 유치원에서 누구는 본인을 '야'라고 부르는데 라며 속상해 했다. 이른 나이에 유튜브나 미디어에 노출되면 아직 무엇이 옳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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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생활용품

문에 안걸리는 발등 낮은 욕실화 욕실 슬리퍼 추천! 신축 아파트 욕실화

욕실화라고 하면 왜 하나 같이 흔한 디자인에 화려한 슬리퍼만 보이는 건지... 좀처럼 제가 찾던 모던한 스타일의 욕실화를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찾은 욕실화! 완전 내 스타일! 그냥 딱 모던, 심플! 화장실 욕실 슬리퍼를 바꾸고 나서 아직도 습관처럼 욕실화를 한쪽으로 툭툭 몰아 넣습니다. '아차!' 이제 욕실화를 바꿨으니 문에 안걸리는데!!! 신축아파트에 이사 온지 다음달이면 딱 1년이 되더라고요. 이제 더 이상 '신축아파트' 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고 준신축이라고 해야 하나... 처음 이곳, 아파트로 이사올 때 어찌나 설렜는지 몰라요. 그런데, 습관이라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쓰고 있던 욕실화가 자꾸 문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신랑과 함께 욕실화 발등 낮은 슬리퍼로 좀 찾아보자- 하고선 쇼핑을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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