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패션뷰티
[미쟝센 헤어팩]툭하면 ‘붕-‘ 뜨는 나의 머릿결에 딱!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머리가 짧아서 고민이었는데 어느새 상당히 머리길이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어김없이 머리가 길게 자라고 나니 고민이 되더군요. 이대로 머리를 기를 것 인가. 자를 것 인가… 머리카락이 어깨 정도 오게 될 때 쯤 이면 항상 고민하게 되는 듯 합니다. 아마 여성분들이라면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거예요. 여러 고민 끝에 일단 자르지 않고 기르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뭐랄까- 머리카락 끝부분이 쭉쭉 뻗친다고 해야 할까요. 그 느낌이 싫어서 참지 못하고 늘 싹뚝 잘라버렸는데 말이죠) 곱슬머리인데다 머릿결이 좋은 편은 아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끝이 갈라지고 푸석푸석한 제 머릿결이 영 눈에 거슬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신민아를 무척 좋아합니다. 하하. 신민아가 요즘 부쩍 TV광고를 통해 자주 ..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조용한카페/카페프라도/홍대돌담길/상수역] 키조개 크림 누들&매콤한 토마토 파스타
모처럼의 주말,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답니다. 남자친구와 했구나- 하고 생각하고 계시겠죠? 어머니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고 왔답니다. ^^ 어디에서? 젊음의 거리 홍대의 거리에서 말이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카페프라도(CAFE PRADO)로 고고씽! 홍대정문에서 카페프라도를 향해 이어진 돌담길은 이미 2NE1 CF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무슨 광고냐구요? 모 쇼핑몰 광고에서 "I don't care"를 외치며 나란히 걷던 돌담길 기억하시나요? 그 길이 바로 홍대 정문에서 돌담길을 따라 이어진 길이죠. 이미 해당 CF 외에도 한적하고 인적이 드문 길로 알려져 많은 CF 촬영이 이루어 진 길입니다. 예쁜 벽화도 많이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카페프라도, 한적하고 조용한 이 곳-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
지금은 연애중
지금은 연애중, "쿨한 여자인척 하는 건 정말 어려워"
"미안해. 나 오늘 늦게 끝날 것 같아." "왜? 오늘 일찍 끝난다고 했었잖아. 그래서 오늘 만나기로 약속한 거잖아." "아, 사실은 회사일은 끝났는데, 다른 급한 일이 생겨버렸어." "그래? 난 지금 마쳤는데…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싶지만 꾹 참고) 응. 알겠어." 뚜-뚜-뚜- 20분 뒤. "오빠, 근데, 그 급한 일이 뭐야?" "회사동료 후배가 있는데, 요즘 많이 힘든가봐." "(여자인지 남자인지 묻고 싶지만 꾹 참고)아, 그래? 심각한가 보네. 알겠어. 위로 잘 해주고." "응. 그래." 뚜-뚜-뚜- 10분 뒤. "오빠, 아직 멀었어?" "어라? 너 아직 집에 안갔어? 집에 안간거야?" "…" "난 너 집에 먼저 간 줄 알았는데, 설마 기다렸던 거야?" "…" 무슨 상황인지 감이 오시나요? 남자친..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잠에 취하고, 술에 취하다 – 불편했던 회식자리, 지금은?
전 11시만 넘어가면 제 몸이 더 이상 제 몸이 아닙니다.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제게 아주 고질병이 있습니다. 쓰러지듯 잠든다는 표현이 딱 맞을 만큼 일정 시간(11시 30분~12시쯤)이 지나면 쏟아지는 잠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풀썩 어떠한 자세로든 바로 잠든다는 겁니다. 하품하고 하품하면서 울고 난리도 아닙니다. 하아. 그렇다고 길거리에서 자거나 그러진 않아요. 문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11시가 넘은 시각에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게 되면 또 그대로 잠든다는 거죠. 이런 저 때문에 항상 남자친구는 노심초사입니다. 전 항상 "괜찮아" "서서 가면 돼" 라고 이야기 해 보지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회사 일로 인해 늦은 시각에 퇴근할 때면 데려다 줄 수 있는 시각엔 집까지 데려다 주고 ..
나누다/이벤트*체험단
사진 올리고, 탁상달력 받자!
티스토리에서 2010 탁상달력 사진공모전을 하고 계시는 것 알고 계시죠? 저도 오랫동안 품어왔던(응?) 사진을 찾아 보았답니다. 그 중 달력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법한 사진만 골라, 골라 보았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겨울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 것도 겨울,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도 겨울에 시작되었죠) 지금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것도 겨울. 가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겨울엔 쌩쌩 부는 바람 때문에 몹시도 춥지만, 상대적으로 쿵쿵 뛰는 뜨거운 제 심장을 느끼기에 딱 좋은 계절이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몸은 차다, 하지만 마음은 무척이나 따뜻하다, 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자자, 주절이는 이쯤하고) 모두 겨울에 촬영한 사진인데, 살짝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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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