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집에서 여권 사진 찍으려다 포기! 까다로운 여권사진 규정, 여권사진 찍기 @송파 코닥 사진관 [여권사진규정/송파 사진관/잠실역 사진관]
집에서 여권 사진 찍으려다 포기! 까다로운 여권사진 규정, 여권사진 찍기 @송파 코닥 사진관 [여권사진규정/송파 사진관/잠실역 사진관]제가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잠실역, 송파역을 자주 오갔으니, 기본 10년 이상이 된 셈인데 늘 송파에 가면 눈에 띄는 사진관이 있었어요. 송파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송파 코닥 사진관' 입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 되면서 길에서 사진관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막상 여권 사진이나 증명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난감해 지더라고요. 사진관 찾아 삼만리! 제 여권 갱신 기한 만료로 ㅠ_ㅠ 여권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지라, 여권 사진을 찍으러 송파역 인근 송파 코닥 사진관 을 찾았습니다. 익숙한 송파 코닥 사진관. 외교부 여권안내홈페이지에 따르면, 여권사진은 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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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한 배달원에게 놀란 이유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한 배달원에게 놀란 이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잃은 것이 있다면 사람에 대한 신뢰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교 갓 입학한 신입생 대상으로 사기 치는 사람도 꽤 많아. 대학교 정문 근처에서 영어 교재 팔면서 대학생활 하는데 이거 꼭 필요하다고 사기 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그런데 그 사기꾼도 문제지만 그런 사기에 낚이는 것 자체가 말이 안돼." "어? 난데? 내 이야긴데? 내가 그런 사기 당했었는데?" 대학교로 인해 지방에서 서울로 처음 발을 디딘 어느 날, 영어 교재 사기 -_- (지금 생각해 보면 순진하다 못해 상당히 어리석었구나- 라는 생각을)를 당해 뒤늦게 서야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겠다는 둥 난리를 쳐서 겨우 원금을 회수 받은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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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데이트 전, 삼성역 코엑스몰 내부 지도 살펴보기!
코엑스몰 데이트 전, 삼성역 코엑스몰 내부 지도 살펴보기! [코엑스몰 지도 / 코엑스몰 내부지도] 나이가 들수록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리라! 혼자 다짐해 보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보려고 하는 편인데. 쿠쿵! 새삼 '아, 내가 뒤쳐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수미칩이 더 맛있다면서요? 허니버터칩보다? 어때요?" "어... 둘 다 맛 보질 않아서..." "카카오 프렌즈샵 가봤어요?" "네?..." "카카오 프렌즈샵 몰라요?" "어디 있는거에요?" "코엑스몰이요." "헙..." "요즘은 설빙보다 옥루몽이 대세라는데 맛보셨어요?" "옥... 뭐요?" "어? 안먹어봤어요?" 회사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정작 요즘 어떤 것이 이슈인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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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나와 일을 하다 든 잡념
나와 일을 하다 든 잡념 - 주말근무의 비애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난 이 회사의 최초 여성 임원이 될 거야!" 라는 생각을 갖고서 시작했다지. 당시엔 꽤나 의욕적이었고, 목표지향적이었으며 1주일 연속 밤 10시, 11시 넘어 퇴근을 해도 군말 없이 묵묵히 일했지.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 분명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를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점점 그에 따른 보상은 커녕, 본전도 못찾겠다- 내 시간이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열심히' 보다는 '적당히'를 추구하며 일을 했던 것 같아. (더 솔직한 속내는 '여성'이기에 받는 부당함을 계속 보고 겪으면서 신물 난 것 같기도 해.) 술자리에서는 깔깔깔 웃으며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만 사실 씁쓸해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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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한 이유
요즘 종종 일탈 아닌, 일탈을 꿈꾸는 듯 합니다. 늘 뻔하디 뻔한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하지만, 현실은 벗어날 수 없다는) "좋은 사업 아이템 없어요?" "있으면 나 좀 알려줘." "사업 하고 싶다!" "합격만 한다면 공무원이 최고인 것 같아." "교사! 교사! 초등학교 선생님!" 요즘 주위 사람들을 만날 때면 듣게 되는 이야기. 힘들다는 말로 시작해… 사업하고 싶다, 공무원이 최고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최고다… 하지만 막상 공무원인 친구를 만나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털어놓고, 교사인 친구를 만나도 과한 학부모님들 때문에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털어놓고, 막상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를 봐도 하루하루 불안정하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진 선망의 대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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