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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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좋으면서 튕기긴?!" 그녀의 튕김VS거절

"바보! 튕기는 게 아니라 네가 싫은 거야!" 라고 노골적으로 말하고 싶어지는 상황을 종종 보곤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마주하는 사람관계. 업무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대학생활을 하며 선후배 관계로 만나기도 합니다. 원하건 원하지 않건 상대가 싫어도 마주하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기에 만나는 상황이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종종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이 상처 입을까 걱정이 되거나 그 관계가 어긋날까 염려가 되어 단도직입적으로 '싫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여러 번의 '거절'로 표현하는 것임에도 그것을 두고, '좋으면서 튕기는 것 봐!' 라는 말을 다른 이를 통해 듣곤 할 때마다 '아차!' 싶기도 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의 차이나 행동을 함에 있어 차이가 있는 건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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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엄친아와 결혼하는 내 친구

저와 동갑인 절친한 친구들 중엔 아직 결혼한 친구들이 없습니다. 물론,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들 중에서나 해외에 나가 있는 몇몇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기도 했지만 단순 동기 이상의 마음의 벗이라 할 수 있는 가까운 친구들 중엔 아직 결혼한 친구가 없답니다. 친구들 모두 남자친구는 있었던 터라 서로 "네가 먼저 결혼하면 내가 할게." 혹은 "내가 결혼할 땐 비싼 거 필요 없고, 냉장고 하나 해줘." 와 같은 우스갯 소리를 주고 받으며 깔깔 거리곤 했는데 말이죠. 정말 궁금했습니다. 누가 먼저 결혼 할 지… +_+ 그런데 어제 15년 지기 친구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버섯, 나 다음해에 결혼할지도 몰라." 당시 만나고 있던 남자친구 때문에 많이 힘겨워 했었고,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던 터라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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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시댁 식구들과 사이가 어떻냐는 나의 질문이 창피해진 이유

인터넷이나 직장 내 선배 언니들을 통해 종종 듣게 되는 '시댁 식구'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음에도 늘 제 마음을 조리게 만들곤 합니다. "정말요?" "응. 그렇다니까. 어느 정도냐의 정도 차이만 있을 뿐, 결혼해서 시댁 식구 때문에 속 썩지 않는 여자는 없을 거다. 휴."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차례상 음식 장만 문제를 두고, 혹은 언제 시댁에 찾아가야 하고, 친정엔 언제 가야 하는지를 두고 남편과의 말다툼이 있는가 하면 또 시댁과의 이런저런 소소한 마찰이 빚어 진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꼭 반갑지는 않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댁 식구에 대한 칭찬 보다는 비난이 일색이었습니다. 늘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늘 조바심이 나고 초조해 지더군요. 언젠가 저도 결혼을 하면 시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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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허세커플, 과연 누굴 위한 연애였을까?

아, 휘성의 이번 노래(결혼까지 생각했어)가 결코 느리거나 슬픈 곡이 아님에도 이 노래를 들으니 왜 슬픈지 모르겠습니다. 아, 이 감수성 풍부한 아이 같으니라고. (혼잣말) 개인적으로 휘성의 이번 곡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일단, 노래를 잘하잖아!) '결혼까지 생각했어' 라는 휘성의 이번 곡을 듣자 마자 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한 커플. 일명 허세커플로 불리며 모든 이에게 부러움 반, 질투심 반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곤 했는데 말이죠. 딱히, 가사와 맞아 떨어지는 커플도 아닌데 왜 새삼 그 커플이 떠올랐는지 모르겠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 휘성 Yo, it's been a long time. Realslow is back. There is always my pain. You know I'm say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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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녀에 대한 편견은 연애의 독

제 블로그가 제 경험과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를 위주로 써 내려가다 보니 일부 단편적인 부분만 보여지곤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일부 단편적인 부분을 확대 해석하여 댓글을 다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라는 것이 어찌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블로그이기도 하지만, 또 의외로 많은 이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고 포스팅을 읽어 주시니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글을 써내려가면서도 솔직히 많이 염려하며 글을 쓰곤 합니다. (혹, 이 글을 보고 오해하진 않을까- 하며 말이죠) 그래서 가급적 긍정적이고 좋은 글만 쓰려고 노력합니다. ㅠ_ㅠ 종종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남자친구. 아무래도 남자친구와 소소한 에피소드가 많이 담겨 있다 보니 괜히 남자친구가 제 블로그에 방문하면 마치 다이어리라도 떡하니 공개되는 듯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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