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소개팅에서 먼저 밥 값 낸 여자, 알고 보니
소개팅에서 누가 밥 값을 내지? 반전 있는 소개팅녀와 소개팅남 개인적으로 첫눈에 뿅! 반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소개팅이나 미팅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조건과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게 되고 점수를 매길 것만 같아서 말이죠. 소개팅 한 번, 미팅 한 번이 제게 유일한 소개팅과 미팅의 경험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나온 상대방을 제대로 알아가기도 전에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일부의 행동을 보고 단 하루만에 그 사람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결론 짓고 있더군요. -_-;; 당시 외모와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에만 민감하게 굴었던 건지도 모릅니다. 막상 연애까지 이어진 경우는 소개팅이나 미팅이 아닌 동호회나 어떤 모임을 통해 천천히 그 사람을 알아가다 좋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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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결혼한 남자의 멋짐폭발!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부제 -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책임감에 대해 - 내 여자를 부모님께 소개하고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거든." 제가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가까이에 계셨던. 당시 부장님이셨던 그 분은. 대기업의 이사 자리를 거쳐, 지금은 상무. 등기임원으로 CFO 자리를 꿰차고 계시는 그야 말로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우리 상무님 쵝오!!! 뭐, 상무님 자랑하려고 그런 건 아니고. 과거 제 연애 포스팅에도 여러 번 소개 되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500원을 1년여간 꾸준히 저금통에 모아 그걸 뭐에 쓰나- 싶었는데, 결혼기념일에 맞춰 와이프에게 선물을 사주는 모습에 멋지다! 는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개인적으로 술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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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 결혼 배우자에 대한 고찰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부제 - 결혼 배우자에 대한 고찰 '결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결혼하고 이 좋은 것을 안했으면 어쩔뻔?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말이죠) 연애를 하며 '우리 결혼하면...' 으로 시작해 낯간지러운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습니다만, 정작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 라고 하면 늘 손사레 치기 바빴습니다. 제게 결혼은 아직 너무 먼 이야기 같아서 말이죠. 그만큼 결혼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인 것 같기도 합니다. (3개월 사귄 남자친구도, 6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도. 제게 결혼에 대한 확신은 주지 못했어요) (참고) 결혼 확신에 대한 관련 글 보기 >> [30대 결혼 일기] -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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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빨랫대는 어떤 모양인가요? 부부 가사 분업에 대한 고찰
당신의 빨랫대는 어떤 모양인가요? 부부 가사 분업에 대한 고찰신랑과 결혼 전부터 아이는 몇 명을 낳을거며, 교육관은 어떠하며, 서로의 가치관이 어떤지. 그리고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할 건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연스레 설거지는 제 담당이 되었고, 빨래는 신랑의 담당이 되었어요. 문제는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설거지를 바로 바로 하지 못해 쌓이기도 하고, 빨래를 제때 하지 못해 밀리기도 하죠. 직장동료와 점심시간 밥을 먹고 커피숍에 나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부부의 가사분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신랑이 설거지를 하는 둥 마는 둥, 마치 하기 싫어서 시위하는 것 같다니까.""설거지는 원래 누가 하는건데?""주로 내가 하는데, 신랑이 종종 이렇게 도와주는 때가 있어.""아..." '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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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결혼 확신, 그 순간
이 남자랑 결혼 할 것 같았어요, 결혼 확신 그 순간! 부제 : 결혼하고 싶어지는 순간 이 사람과 닮은 아이를 낳으면 어떨까? 이런 사람, 저런 사람과 연애를 해 오면서 눈 앞에 놓인 연애의 달콤함에 취해. 그리고 하루 하루 살아 가기 바쁜 내 삶에 취해 '결혼'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나' 혹은 '연인(인 상대방)', 그리고 '우리' 만 생각해 왔거든요. '결혼'은 흔히들 말하는 '가족과 가족의 만남' 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결혼이라는 제도에 사랑을 가둬 놓는 것이라는 생각에 최대한 미뤄두려는 마음도 컸던 것 같습니다. 연애만 하면 됐지, 굳이 결혼을 해야 하나? 오래 오래 연애만 할테야! 라면서 말이죠. 그럴만도 한 것이 주위에선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해라!' '결혼 해 봤자, 좋을 것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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