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맛집*쿠킹
연인에게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선물하고 싶다면? 남다른 데이트코스 피울[피울/커플쿠킹클래스/크리스마스데이트]
연인에게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선물하고 싶다면? 남다른 데이트코스 피울[피울/커플쿠킹클래스/크리스마스데이트] 12월은 이런 저런 이벤트가 참 많은 달입니다. 연말이라 이런 저런 송년회 행사가 많은데다 크리스마스에 대선까지 겹쳐 더 짧게만 느껴지는 한 달이네요. 특히, 어제는 남자친구 생일이라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이것저것 나름 신경 쓰고 준비하느라. +_+ 한동안 제 블로그가 잠잠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혼자 꽤 많은 고민을 하며 남자친구 선물을 고르고, 데이트 코스를 엄선(응?)했거든요. 아마 저처럼 장기간 연애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매해 맞이하는 생일을 비롯한 특별한 날의 선물, 데이트코스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되실 것 같네요. 오늘은 위드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이색 데이트 코스. 피울을 소개할까 합니..
지금은 연애중
돈 때문에 이별하려 했던 내가 부끄러운 이유
돈 때문에 이별하려 했던 내가 부끄러운 이유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2030, 이른바 삼포세대가 생겨나는 현실 속 두 남녀. 최근 주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주말 드라마를 보는 편이 아닌데 큰 기대 없이 그냥 무심코 봤다가 펑펑 울었습니다. 사실, '청담동 앨리스'가 그리 펑펑 울만한 진중한 스토리는 아닌데 혼자 급 감정이입이 되어 당시의 상황이 생각나 울었던 것 같네요. 드라마 속 남궁민이 어차피 둘이 결혼해봤자 350이 채 안 되는 월급에 온갖 세금과 은행 이자를 내고 나면 남는 것이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 인생이 된다며 현실적인 이유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그 모습이 남 일 같지가 않더군요. "우리 헤어져." "왜? 무슨 일이야?" 연애 초기, 독하고 모진 말로 남자친구에게..
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나의 ps 파트너'는 야하기만 한 영화? 영화 '나의 ps 파트너'를 보니
이보다 더 궁금할 수 없는 19금 연애의 모든 것 - 나의 ps 파트너 '나의 ps 파트너', 영화 제목을 보고 처음엔 대체 '대체 나의 ps 파트너 뜻이 뭐야?'라는 생각 하나, '나의 ps 파트너 등급이 19금, 청소년 관람불가이니 왠만큼 편한 사이 아니고서는 같이 보기 껄끄러운 영화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둘, '신소율 노출 신이 있다니, 남자친구와 보면 안되겠는데?'라는 생각 셋. -_-; 이런 저런 고민 끝에 그래도 동생과 보는 것보다는 남자친구와 보는 게 낫겠지 싶어 남자친구와 함께 '나의 ps 파트너' 시사회에 가기 위해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오. 그간 지하철을 잘 이용하지 않다 보니 몰랐는데 분당선이 왕십리역까지 이어져 있어 중앙선으로 환승 하니 정말 가깝더라고요. (이게 요지가 아니잖..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내게 각서를 내민 이유
책상 정리를 하다 2009년 7월, 남자친구가 제게 준 종이 한 장이 발견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반듯하게 잘 접혀 있어서 가히 '그것'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종이를 펼치는 순간 또렷하게 쓰여져 있는 '각서'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당시의 일이 생각나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게 건넨 '각서'더군요. 3년이나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당시의 각서를 발견하게 될 줄은… "어디 보는 거야?" "아… 아니." "왜? 뭔데? 설마 강아지?" "응. 귀엽지? 너무 예쁘지?" "강아지 좋아하는구나?" "응." "이미 집에 키우고 있지 않아?" "응. 키우고 있지. 저것 봐. 꼬물꼬물. 귀엽지?" "아, 난 개 털 알레르기 때문에 개를 별로 안좋아해." "음... 귀여운데..." -.- 남자친구와 함께..
지금은 연애중
장기간 연애, 권태기 극복 후 그 뒷이야기
장기간 연애, 권태기 극복 후 그 뒷이야기 - 권태기 극복법 "야, 그 정도면 웬만한 부부 못지 않겠다." 연애 7년차, 여전히 뜨겁고 여전히 설레는 우리 커플. 일단, 연애 7년이라고 하면 상대방은 그 기간에 놀라고, 아직 결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랍니다. 제가 생계를 책임지고 가족을 부양하고 있으며, 이제 막 졸업한 어린 동생의 학자금대출과 이런 저런 제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해 주면 그제서야 '아~' 하곤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제가 배알도 없는 뻔뻔녀('내게 기대하지 마라. 난 몸뚱이만 간다.') 였다면 제 상황과 무관하게 결혼하자는 남자친구의 제안을 냉큼 받아 들였을지도 모릅니다. 뭐 이야기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으니 다시 중심 잡고. 정말 남들의 '결혼한 부부 못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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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