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다/행사*축제
지루한 전시회는 안녕! 참여 유도, 나눔 실천이 뜻깊었던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한 후배가 작년 서울디자인한마당에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초청을 하여 남자친구와 둘러 본 바 있습니다. 작품 앞에 꽃을 두기도 하고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이야기를 주고 받았었는데요. 아쉽게도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도착해 어둑해질 무렵이었던터라 다른 작품은 제대로 둘러 보지 못하고 부랴부랴 둘러 보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디자인한마당이 개최되었더군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은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4대 디자인클러스터인 마포홍대지구/동대문DDP지구/구로디지털단지/상남신사동지구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이번에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좀 더 느긋하게 둘러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늘 그렇지만 디자인은 아이디어 싸움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어떻게 그렇게..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마녀사냥은 연예계에만? 일상 속에도 벌어진다
한 모임에서 명품 가방에 명품 옷을 입고 다니는 한 여자를 두고 여자며 남자며 그녀를 두고 '잘난 척 하는 여자' 라며 비아냥거렸습니다. "남편이 돈을 잘 버는 걸까? 아님, 부모님이 모아놓은 재산이 많은 걸까?" "몰랐어? 저 여자 아버지, 대기업 CEO잖아." "정말? 잘난 부모님 덕에 호의호식 하는 거구나." 늘 생글거리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도 '어려운 일 한번 겪은 적 없이 곱게 자랐으니 저렇게 생글거리는 거겠지' 라며 웃는 모습을 보고도 비아냥거리기 일쑤였습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스커트를 즐겨 입는다며 40대에 접어든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게 뭐 하는 짓이냐며 손가락질하는 어른들도 있었고 복에 겨워 상황 파악 못하고 행동하니 한심하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그 모임이 먼 곳으로 M..
나누다/이벤트*체험단
국내 최초! 휴대폰으로 찍은 영화 시사회 개최! [Iphone4 Film Festival]
국내 최초! 휴대폰으로 영화를 찍다? 아이폰4로 찍은 12인 12색의 영화가 한자리에 모인다고 합니다. 바로 내일 10월 7일, 목요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말이죠. 보통 이벤트에 참여하려 하면 스크랩 이벤트부터 댓글 이벤트까지 복잡하고 번거롭기만 했는데 이번엔 그냥 가서 떡하니 자리만 차지하면 끝이네요. +_+ 10월 7일 목요일,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광화문 올레스퀘어 앞으로 고고씽! 하기만 하면 되요. 200석의 넉넉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니 아마 시간 안에만 가면 무리 없이 참여 가능할 듯 합니다. 음료도 공짜로 나누어 준다고 하니 음료를 홀짝 거리며 영화 시사회를 즐기면 되겠네요. 아, 남자친구와 손잡고 함께 가고파요! ㅠ_ㅠ 힝. (참여 못하는 이유 잘 아시겠지만, 직장인의 비애..
나누다/행사*축제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런칭쇼를 다녀오다 [네스프레소/라티시마/캡슐커피머신]
아실 분은 잘 아시겠지만 전 20대 후반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여성이랍니다. 회사에서 집까지 거리가 꽤 멀다 보니 아침 5시에 눈을 떠 출근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 퇴근하고 남자친구를 잠깐 만나 데이트를 한 후,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저의 평범한 일상이랍니다. 이 평범한 일상 속 직장생활을 제외 하고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남자친구, 블로그, 운동, 하루 커피 2잔이 될 듯 합니다. 매일 같이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거나 만나고 있고, 저녁이면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운동은 꼭 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밤 12시가 훌쩍 넘어 그 시각에 다음날 포스팅을 미리 예약을 걸어 놓기도 하고 너무 피곤할 때는 바로 잠을 청하기도 하죠. (게으름을 피곤함으로 ..
나를 말하다/여행하기 좋은 날
북한산 둘레길, 4구간 14km 완전 정복기 [북한산둘레길/솔샘길/흰구름길/순례길/소나무숲길구간]
어제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답니다. 둘레길이라는 말을 듣고 운동화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다가 혼쭐났습니다. 무난한 평지일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산행길이 많더군요. 오르막, 내리막길에서 힘을 줬더니 발가락이 너무 아파요. ㅠ_ㅠ 으허허허헝. 혹, 북한산 둘레길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등산장비와 등산화를 신을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택한 길은 성북구 정릉동의 정릉탐방안내소를 출발해 도봉구 우이령길 입구까지의 코스랍니다. 약 12km~13km 거리더군요. 북한산 둘레길 리플릿 참고 : 리플릿 앞면>>> http://english.knps.or.kr/leaflet/dulegil01/index.html 리플릿 뒷면>>> http://english.knps.or.kr/leaflet/dulegil02/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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