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남녀해석이 다른 '손을 잡는다'는 의미, 손잡기 VS 어깨잡기
남자친구에게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함께 어울려 지낸 일명 XX친구라고 할만한 친구가 있습니다. 20년 이상의 오래 두고 사귄 벗이라 그런지, 여자친구인 제가 봐도 종종 질투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상황이 연출되곤 합니다. 여자친구인 제가 챙겨야 할 몫을 남자친구의 친구가 먼저 챙기기도 하고, 신경쓰기도 하는 모습에서 말이죠. 그 뿐인가요.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 남자친구인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밤늦은 시각까지 여자들 못지 않은 수다꽃을 피웠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괜히 묘한 질투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흥. 나보다 지훈이 오빠가 더 좋구나?" "어이쿠. 질투하세요? 지훈이는 남잔데? 오죽 질투할 사람이 없으면 남자를 질투해." 오죽 질투할 사람이 없으면 남자를 질투하냐는 남자친구의 말도 ..
지금은 연애중
집으로만 가면 연락이 잘 되지 않던 여자친구의 속사정
"여자친구가 집에 가면 연락이 잘 안된다고?" "응. 쉬는 날엔 연락이 잘 안돼." "이상하다? 왜 연락이 안되지? 너 여자친구, 양다리 아니야? 아님, 어장관리? 혹시 모르니까 잘 알아봐." "무슨… 설마." 연애초기, 남자친구의 가장 큰 불만은 다름 아닌 집으로만 가면 연락이 되지 않는 저의 행동이었습니다. 실제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만 돌아가면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제때 회신해 주는 경우가 드물었으니 말이죠. 만약 통화를 우연찮게 하게 되더라도 '냥냥'거리던 목소리가 무뚝뚝하게 변해 있곤 했습니다. 그녀, 왜 집으로만 가면 연락이 되지 않을까? 어느 날, 남자친구가 머뭇거리며 묻더군요. 남자는 '여자친구의 연락에 쿨하다. 그러니 괜찮다.'는 말도 안되는 착각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그때에야 알았어..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4G LTE로 열리는 새로운 모바일 시대! 기대되는 4G LTE 특화서비스 [SK텔레콤 4G LTE/4G LTE특화서비스/4G 스마트폰 출시계획]
지난 포스팅(2011/07/01 - 4G LTE 서비스 상용화 선포! 4G 시대 도래, 우리에겐 어떤 변화가 있을까?)에도 소개해 드렸지만,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LTE 상용화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4G시대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SK텔레콤의 T Reporter로 참석하여 원빈도 보고 아이유도 바로 옆에서 보는 +_+ 자리여서 너무 좋았어요. 으흣. (역시, 그래도 원빈! - 남자친구에게는 비밀로;;) TV를 통해 4G LTE 광고를 처음 접했을 땐, '저게 도대체 뭘 광고하는거야? 뭐야?'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4G LTE 로고는 4개의 사각형이 격자무늬를 이루고 있는데 1세대 아날로그 네트워크에서 4세대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SK텔레콤의 국내 최고수준의 통화품질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
나누다/행사*축제
4G LTE 서비스 상용화 선포! 4G 시대 도래, 우리에겐 어떤 변화가 있을까? [SKT 4G LTE/4G시대 개막/LTE스마트폰 출시계획]
SK텔레콤 4G LTE 서비스가 7월 1일, 오늘이죠. 서울 전역에서 상용서비스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 6월의 마지막 날,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최초 LTE 상용화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4G시대 개막을 선언했어요. [SK텔레콤/아이유 실물/원빈 실물/SK텔레콤 4G/4G 스마트폰/LTE 스마트폰 출시계획/4G LTE시대] +_+ 두근두근. 이렇게 두근거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SKT의 대표 모델인 원빈이 이 자리에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눈이 반짝반짝. 입구로 들어서자 SK텔레콤 4G LTE 상용화 선포식이라는 문구가 시원하게 펼쳐지네요. 그리고 한 쪽에선 SKT 3D LTE 광고 체험존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분들이 감상하시더라고요. 3D화면으로 입체적으로..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지하철 우측보행 전면시행 한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야, 우측 통행 안보여? 야, 넌 눈이 없냐? 비켜!" 퇴근길, 지하철역 계단에서 "우측 통행!"을 반복적으로 큰소리로 외치며 사람을 밀치고 계단을 올라가던 한 중년의 남성. 앞에서 '우측통행'을 외치며 큰 소리 치시니 그 남성분을 뒤따라 가는 제 입장에선 참 편하긴 하더군요. 사람과 부딪힐 일이 없으니 말이죠. 이런 걸 두고 '무임승차'라고 하나요. 하하. 퇴근길 지하철 환승 구간은 많은 사람들로 인해 상당히 번잡합니다. 특히, 지하철이 막 도착한 직후엔 많은 인파가 내리기 때문에 지하철 계단에서 아무리 우측통행을 한다고 한들 계단의 3/4 이상은 지하철에서 내린 사람들이 장악을 해 버립니다. 반대로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올라가는 사람들은 1/4 정도의 공간만 겨우 확보하고 위태롭게 올라가게 되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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