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공주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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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다툼, 알고보면 서로 고마워해야 할 일?

연애초기 지독하게 자주 싸우던 우리 커플. 그러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면서 언제 그렇게 다퉜냐는 듯 싸울 일이 확연히 줄어들더군요. 그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지라 말다툼을 하곤 하는데, 실상 그 말다툼의 시발점을 들여다 보면 오히려 싸울 일이 아니라 서로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상황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남자친구의 입장과 제 입장으로 나눠 할까 합니다. ^^ 남자친구가 내게 화가 난 이유 – 막차를 놓친 여자친구의 투정 때문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수다를 떨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밤 12시가 훌쩍 넘은 시간! 지하철 막차 시간을 확인 후 냉큼 올라탄 지하철. 하지만!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하철에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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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고마울 수 밖에 없는 이유

*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부터인지, 혹은 내 나이 어떤 시점을 지나면서부터인지. 다만, 분명한 것은 남자와 여자를 구분 지어 '남자는 어떠하다…' '여자는 어떠하다…' 와 같은 말에 언제부턴가 더 이상 공감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꽤 분위기 있어 보이는 사진에 '여자는 말이야' 혹은 '남자는 다 그래' 와 같은 류의 그럴싸한 여자, 남자 운운하는 글을 보고 맞아, 맞아, 하며 끄덕이기도 하고 쫓아 다녔던 내가 말이다. '남자'가 문제가 아니다. '여자'가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의 문제일 뿐. 개개인의 문제일 뿐. 사랑에 대한 아름다움과 황홀함이 가득한 문구들을 쫓던 내가 20대가 되어 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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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의 ‘섹시하다’는 말에 놀란 이유

주중 회사 업무를 마치고 퇴근 하기 전, 남자친구와 저의 일정에 별 다른 일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 서로 약속을 잡고 잠깐의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지만 말이죠. "마쳤어?" "아, 미안. 아직. 확인해야 할 게 남아서. 내가 5분 있다가 다시 전화할게. 미안." "응. 천천히 해." 남자친구와 약속을 잡았는데 일이 예상한 시간에 맞춰 마무리가 되지 않아 다소 늦게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먼저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안고 남자친구에게로 향했습니다. 멀찌감치서 보이는 남자친구의 모습. 퇴근하고 나오면서도 머릿속엔 다음 날 해야 할 일에 대한 생각이 가득 차 있었는데, 남자친구의 얼굴이 멀찌감치서 보이자 그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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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다/이벤트*체험단

이웃블로거 여러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연극/극적인 하룻밤]

안녕하세요. 버섯공주입니다. :) 늘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간직하고 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조그만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어요. 제 블로그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5년간 연애를 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까지 이런 저런 우여곡절도 많았고, '과연 내가 꿈꾸는 그런 사랑이 나에게 올까?' 싶었는데 정말 오긴 오네요. (응? 결론이 뭐야?) 연애 소재의 이야기는 남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관심사로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 이벤트로 나눠 드릴 '극적인 하룻밤' 연극 티켓 또한 '사랑&연애'를 다룬 작품이랍니다. '극적인 하룻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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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어느 누가 감히 락이 죽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갭본투락콘서트/갭콘서트/10cm/크라잉넛/UV]

지난 토요일, 남자친구와 갭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올포스트(olpost) 기자단으로 선정되어 남자친구와 완전 신나서 다녀왔어요. 갭 콘서트는 공연은 6시부터 시작이었지만 좀 더 일찍 오후 3시 쯤 도착해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둘러 보았답니다. 악스코리아는 지난 Windows 7 런칭파티에 이어 두 번째 인것 같아요. 갭콘서트에 기자단으로 참여했지만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도 진행되었었는데요. 무려 티켓 전석 매진의 기록을!!! +_+ 헙! 그래서일까요. 이 날 실제 이 곳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후끈 거렸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나 반가워! 악스코리아! 올포스트 부스 앞으로 가서 닉네임을 확인하고 입장권을 교환 받았어요. 올포스트 기자단으로 왔다고 하니 6천원에 판매하고 있던 멋스러운 갭 데님 팔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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