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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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자, 이제 다시는 안믿어!” =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의 다른 표현

"남자 따위 다시는 안 믿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다며 울먹거리는 친구. 다시는 남자를 믿지 않겠다는 친구의 말이 그다지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저 또한 한 때, 저런 외침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 친구, 마음이 완전 꽁하게 닫혀 버린 줄 알았는데 한때의 제 모습보다 양호합니다. "맹세컨대, 남자 따위 다시는 안 믿어!" "내가 했던 말 똑같이 하네? 너 그럼 이제 연애 안할거야?" "야, 내가 언제 연애 안 한다고 했어? 그냥 남자 안 믿는다고 했지." "어라? 완전 쿨 하시네?" "됐고! 좋은 남자 있으면 소개나 시켜줘. 빨리." 다만, 단단하고 높게만 보였던 그녀의 울타리가 겨우 무너져 내렸는데, 이제는 그 울타리가 이전보다 더 높게, 더 튼튼하게 쌓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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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연애중, 싸워도 이것만큼은 지키자

남자친구와 늘 콩닥콩닥 뛰는 가슴으로 사랑만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라는 것을 서로가 잘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가 으르렁 거리며 다투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싸우게 되는 이유 대부분이 만나야 할 때, 만나지 못해서 싸우는 경우이더군요. 만나기로 약속 한 날 뜻밖의 상황으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 '선약을 했음에도 왜 만나지 못하느냐'가 시초가 되어 '내가 중요하냐, 친구가 중요하냐'의 문제에 부딪히는가 하면 상대방의 걱정스러운 마음에서 비롯된 '일찍 놀고 집에 들어가' 라는 의미가 확대 해석되어 '간섭이 심하다'의 의미로 해석되어 다투기도 합니다. 그 뿐 인가요. 오해가 오해를 낳는 상황이 벌어져 으르렁 거리기도 하죠. 제 3자가 보면 그야 말로 "저건 사랑싸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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