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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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사랑하는 사이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사이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 연애 초기,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기로 약속된 시각보다 한참 늦게 도착한 저는 발을 동동 굴렸습니다. '혹시 나한테 화를 내면 어떡하지. 약속 시간 늦는 사람 싫다고 했었는데. 아, 어떡해.' 한참 예뻐 보이고 싶은 시기. 거기다 약속 시간도 잘 지키는 멋진 여자친구로 보이고 싶었는데 약속 시간을 어겨 늦게 도착한 터라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에 얼굴을 보자 마자 사과하기 바빴어요. 고개를 푹 숙인 채, 팔을 붙들고 미안하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미안. 내가 많이 늦었지? 미안. 정말 미안." 하지만 저의 우려와 달리,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는 단 한마디의 말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어 주었습니다. "쉬잇! 사랑하는 사이엔 미안하다고 하지 않는 거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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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고민많은 여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가 준비한 선물

고민많은 여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가 준비한 선물 - 남자친구와 패러다임을 논하다 '엥? 무슨 연애하기도 바쁜데 궁상맞게 남자친구와 패러다임을 논해?'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남자친구에게 2가지 질문을 계속적으로 던졌습니다.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걸까?' '내가 철이 없는 걸까?' 어찌 보면 다른 질문이지만,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걸까? 나 너무 힘든데…'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아직 철이 없는 걸까? 어쩌지? 그래도 나 너무 힘든데…'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하고 고민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뭔가를 준비해 왔더군요. 다름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작은 책자였습니다. "일단, 네가 행복해야 돼. 다른 걸 다 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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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의 "혼내줄게" 한마디에 빵터진 웃음

남자친구의 "혼내줄게" 한마디에 빵터진 웃음 - 연애 잘하는 법, 연애 싸움 피하는 법 무척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인사 드리는 듯 합니다. +_+ 모두들 잘 지내셨나요? 최근 퇴근 시간이 늦어지면서 블로그는 물론이고 남자친구와 데이트할 시간도 쫓기고 있어요. 흑흑. ㅠ_ㅠ 투정이 싸움으로 이어지는 건 한 순간 "이제 집에 가는 거야?" "응. 엄청 늦었지?" "그러네. 전 날 출근해서 다음 날 퇴근하네." "응. 휴..." "에구. 힘내." "응... 고마워." 한동안 회사일이 갑자기 잔뜩 몰리면서 하루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몰랐습니다. 그 와중에 종종 문자로, 전화로 건네오는 남자친구의 위로가 따뜻하게만 들렸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_-; 처음엔 정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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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나의 첫 연애가 실패한 이유, 연애조급증

나의 첫 연애가 실패한 이유, 연애조급증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 누군가 역시 나를 좋아할 확률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곧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 그 사람과 연애를 할 확률은? 친구와 함께 넌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할래? 널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할래? 와 같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아주 먼 이야기로만 느껴졌던 '연애'에 대해 곱씹어 보던 어느 날, 예상치 않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똑같이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 연애라 너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두근두근. '아! 나도 이제 드디어 연애를 하는구나!' 네. 저에겐 첫 연애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첫 연애는 3개월을 채 넘기지 못하고 이별을 마주했습니다. 7년 째 만나고 있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보며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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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결혼한지 20년차 남편, 그가 복근을 욕심내는 이유

아내와 결혼한지 20년차, 복근을 욕심내는 이유를 듣고 나니-부부의 날, 결혼 20년차에도 여전히 설레는 이유오늘은 성년의 날이자, 부부의 날입니다. 후배가 성년의 날을 강조하다 보니 부부의 날을 놓치고 있었네요. 매해 5월 21일이 왜 부부의 날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된다는 의미더라고요. 부부의 날 : 5월21일 부부의 날 유래>>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는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 21일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2001년 4월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고,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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