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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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기, 남자친구 집에 인사 드리러 가지 않은 이유

연애초기, 남자친구집으로 인사 드리러 가지 않은 이유... 여자 심리 남자친구는 저와 연애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집으로 인사를 드리러 가자는 말을 여러 번 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한 대답은 "나 살 좀 빼고 가자." 혹은 "좀 더 예쁘게 단장하고 인사 드리고 싶어." 라는 조금은 얼토당토 않은 대답이었습니다. 물론, 일부 제 진심이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솔직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이 남자와 결혼 해도 될까? 당시 "아들이 어떤 여자친구 만나고 있는지 궁금하셔서 보자고 하시는 거야. 절대 어려운 자리 아니야." 라는 남자친구의 말은 귀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남자친구네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리 그냥 편하게 인사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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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애인 있어도 클럽 가는 여자, 그녀가 당당한 이유

남자친구가 있어도 클럽 가는 여자친구, 어떻게 하지? 퇴근 후, 늦은 시각, 집으로 가는 골목길은 상당히 어수선합니다. 한 때 유재석이 놀았다는 나이트클럽도 이 곳에 위치해 있죠. 하하;; (무한도전 보신 분들은 아실 듯) 키스방이며 안마방이며 -_-; 누가 봐도 야릇하다 싶을 만한 사진과 문구가 전단지를 화려하게 수놓은채 길거리에 펼쳐져 있곤 합니다. 술에 취한 사람들 사이로 제정신으로 걸어가고 있노라면 함께 취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한 때 같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언니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터라 반갑게 인사를 나눴는데요. 언니와 인사를 나누고 함께 걸어오다 일명 '삐끼'라고 불리는 호객행위를 하는 정장을 입은 한 분과 떡 하니 마주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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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킨십 3가지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킨십'이라 제목을 달았지만,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스킨십'이라는 제목이 더 걸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혼자 잠시 해 봅니다. 하하. 연애를 하기 전, 혼자 상상의 나래를 참 많이 펼치곤 했습니다. '내가 연애 하면 이래야지.' '내가 연애 하면 이럴거야.'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 상상과 조금은 닮은 점이 있기도 하지만 다른 부분이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연애를 하기 전, 제가 상상했던 스킨십은 힘 좋은 남자친구가 저를 벽에 밀치고 과감한 키스하기! (응?) 와 같은 (만화 같은) 스킨십을 상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명동 한복판에서 '사랑해'를 외치며 포옹하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현실은? 어이쿠. 명동 한복판에서 '사랑해!'를 외치거나 포옹을 하려고 하면 당장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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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며 경험하게 된 신세계

어렸을 때 부터 이것저것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고 생각하며 자라왔습니다. 뭘 먹어도 늘 복스럽게 먹는다는 칭찬을 들었던터라 좋아라 하기도 하며 말이죠. 네.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진 제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곱창 먹으러 가자!" "곱창?..." "곱창이 얼마나 맛있는데." "아, 곱창 징그러워!" 태어나서 단 한번도 먹어 본 적 없는 곱창. 그 전엔 먹으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곱창을 먹을 것을 제안하는 남자친구. 허걱! -_-;; "뭐야. 너 강하게 커왔다며. 곱창을 못먹어? 안먹어 봤어? 진짜 맛있어!" "응. 그건 그거고. 곱창은. 너무 징..." 생긴 게 너무 징그럽다며 못먹겠다고 하는데도 자꾸만 히죽히죽 웃으며 맛있다고 한 번만 먹어보라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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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생얼 여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낀 이유

전 시력이 상당히 나쁩니다. 좌우 시력만 - 6.0 디옵터에 해당하니 말이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특별한 날이거나 외부 행사가 있어 나가야 하는 일이 아니라면 눈을 조금이나마 보호하기 위해 렌즈 보다는 안경을 쓰는 편입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대다수의 시간을 모니터 앞에만 앉아 있다 보니 눈이 쉽게 피로해 지더군요. 김태희와 같은 이런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풍기면 얼마나 예쁠까요. 현실은 시력이 상당히 나쁘다 보니 이런 느낌은 전혀 나지 않는다는거죠. (렌즈 두께가 후덜덜) 다음 주 중 안과에 방문하여 라식(라섹) 수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라식이냐, 라섹이냐가 결정될 듯 하네요. 문득, 수술을 앞두고 나니 이전 있었던 한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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