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생얼 여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낀 이유
전 시력이 상당히 나쁩니다. 좌우 시력만 - 6.0 디옵터에 해당하니 말이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특별한 날이거나 외부 행사가 있어 나가야 하는 일이 아니라면 눈을 조금이나마 보호하기 위해 렌즈 보다는 안경을 쓰는 편입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대다수의 시간을 모니터 앞에만 앉아 있다 보니 눈이 쉽게 피로해 지더군요. 김태희와 같은 이런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풍기면 얼마나 예쁠까요. 현실은 시력이 상당히 나쁘다 보니 이런 느낌은 전혀 나지 않는다는거죠. (렌즈 두께가 후덜덜) 다음 주 중 안과에 방문하여 라식(라섹) 수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라식이냐, 라섹이냐가 결정될 듯 하네요. 문득, 수술을 앞두고 나니 이전 있었던 한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지금은 연애중
결혼 빨리 하지 않는 이유, 조건 재느라?
조건 재느라 결혼 빨리 안하는구나? "그렇게 결혼 안하고 질질 끌다 남자 한 순간에 뒤돌아서 떠나간다." "아직 연애 중이라 실감이 나지 않지? 결혼해 봐. 남자들 다 똑같아." "너가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 돈 많은 남자 만나는게 너 인생 펴는 거다." "조건 재느라 결혼 빨리 안하는구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남자친구와 저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곤 하지만, 개인적으로 겉으로 내색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참 많이 아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조건 재느라 겨혼 빨리 안하는구나?" 라는 말인데요. 조건 재느라 남자친구와 결혼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결혼자금을 모으는 중인 건데 그것을 두고 "네가 조건을 재느라 결혼 빨리 안 하는구나?" 라고 이야기를 들이니 참 씁쓸하더군요..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커플 인증! 색다른 커플 선물을 찾고 있다면! T-Money 커플 핸드폰고리[스코피/사진인화/선물]
얼마 전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남자친구와 전 커플링이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건넨 반지 하나. 커플링 하면 좋겠다! 라고 내심 생각했지만 순금(환금성이 좋은 순금이 최고죠! 으흐흐)으로 커플링을 하려니 50만원이 한번에 훅 날아가더군요. 덜덜덜. 이렇게 커플링을 할 바에 차라리 결혼할 때 더 보태자- 라며 커플링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소개해 드린 스코피(http://www.skopi.com)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5만원 가량을 스코피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으흥. 커플 선물로 남자친구를 위해 뭔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찾다 좋은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바로 T-Money 핸드폰고리인데요. 저는 교통카드 겸용인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보니 T-Mo..
지금은 연애중
다른 커플들이 하니까 우리 커플도 똑같이?
"요즘 날씨도 따뜻하고 여의도 벚꽃축제 가기 딱 좋은 날씨네." "응. 그러네." "너 내일 볼 일 있어서 여의도 간다며? 끝나고 남자친구랑 꽃구경 하면 되겠네." 요즘 날씨가 데이트 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런 날씨엔 꽃구경 하기 딱이죠. 여의도에 볼 일이 있어 여의도로 가게 되자, 친구가 볼 일 끝나면 남자친구를 여의도로 불러 데이트를 하라고 부추겼습니다. 저의 사정을 모르는 친구의 말에 겉으로는 그냥 씨익 웃어 넘겼지만... 그렇게 여의도로 향할 일이 있어 여의도로 향했다가 업무를 마친 후, 남자친구와 데이트 약속을 잡았습니다. 평일 퇴근 후,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데이트. 둘 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서로가 바쁘지만 그런 바쁜 와중에도 서로의 시간을 내어 주중에 ..
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속마음 읽고 말하기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랑은 너무 어려워!'를 외치곤 했는데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서는 '사랑'은 있는 그대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상대방을 '남자', '여자'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같은 사람으로만 봐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말이죠. 그런데 연애 초기엔 이 단순한 사실을 인지하는 것도 참 어려웠습니다. 숨기기의 귀재! 여자는 자고로 속마음을 숨겨야? 솔직히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랑에 있어 겉으로는 '쿨한 척'이었지만 속으로는 '구걸' 하는 타입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처음엔 100만큼 해 줬는데 제가 느끼기에 그것이 90이라고 느껴지면 왜 100을 주지 않는 걸까? 라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고, 그러다 또 다시 100만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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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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