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자주 연락하지 않는 이 남자, 날 사랑하는거 맞아?
왜 문자 안 했어?왜 전화 안 했어?연락 하는 것과 사랑이 비례하진 않잖아- 요즘은 이러한 이유로 싸울 일이 없지만, 한 때는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한 때, 그렇게 다투었던 우리 커플을 생각나게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가 근심이 가득 차다 못해 슬퍼 보이는 얼굴로 물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전화 한 통화 할 시간이 없어? 화장실 가는 시간도 없어?”“너 남자친구 집중력 강하다고 했잖아. 그치? 집중하다 보니 잠깐 잊었나 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을 생각해 내고선 최대한 좋게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너네 커플은 하루에 얼마나 자주 연락해?” “글쎄. 세어보질 않았으니. 때에 따라 다르지.” 이야기를 들어주다 보니 연애 한지 1년쯤 되던 때, 연..
지금은 연애중
'찢택연'으로 남자친구 질투심 유발하기, 그러나...
남자친구와 만난 지 3년이 훌쩍 넘어섰지만, 여전히 알콩달콩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는 커플입니다. 어느 커플이나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커플이라면 그렇겠지만, 남 부럽지 않은 연애를 하고 있다고, 남 부럽지 않은 사랑을 하고 있다고 자부할 만큼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무척이나 큽니다. "눈이 많이 오네. 꽤 근사한데?""응. 서울에 와서 눈 이렇게 많이 오는 거 처음 봐."" 응. 보고 싶다.""뭐야. 내가 보고 싶은 거야? 눈이 보고 싶다는 거야?""으이그. 너의 깊은 눈.""꺄아아악-" 다소 닭살스러운 멘트도 다른이들이 하는 것을 들으면 닭살이지만, - 테러를 당할 위험도 있죠- 연애하고 있는 당사자 사이에서는 그저 두근거림의 여운이 지속될 뿐이죠.폭설로 인해 교통대란이었던 어제. 남자친구와 만나 ..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나에게 준 절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
어느 새, 25일을 3일 앞둔 시점이네요. 솔직히 25일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저를 더 설레게 합니다. 주말도 일요일보다는 토요일이 좋듯 말이죠. 제 다이어리에 이것저것 소소한 것들을 많이 끼워 두다 보니 두툼한 편입니다. 과자를 먹고 난 후, 조그만 스티커 하나도 의미를 부여해선 다이어리에 넣어두기도 하죠. "그 스티커는 왜 모아?" 라고 묻는데, 딱히 뭐라 할 말도 없더군요. "그냥-" 이라는 것 외에는. 그렇게 물건이나 소품에 의미 부여하는 것. 한번 재미를 붙이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특히, 한참 연애 중인 저에겐 남자친구가 주는 조그만 선물도 혹시나 잊을 새라 다이어리에 꼬박꼬박 적어두죠. (혹여, 놓치는 게 있으면 토라지는 남자친구를 감당해 낼 자신이 없;;;) 그렇게 정..
지금은 연애중
외로운 솔로? 아니- 솔로이기에 가능한 연말 즐기기
솔로로 연말 보내기!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외로움에 몸부림치고 있었죠. 한 번 연애를 하고 나니, 헤어짐을 겪고 나서 홀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정말 너무 외롭더군요. 연애를 한번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 그저 익숙하게 가족과 보내고, 친구들과 호탕하게 보낼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추억이라는 것이 무서운 모양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솔로로 연말 보내기 비법! 그야말로 커플 부럽지 않은 솔로들만의 연말 보내기 비법을 알려드리죠. +) 여성 솔로 분들을 위한 연말 보내기 비법 위주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나, 평범한 건 싫다! 동키쇼로 초콜릿 복근을 즐기자! 솔직히 전 한번도 클럽을 가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 싶기도..
지금은 연애중
결혼을 위한 조건, ‘종교’를 넘어 ‘교회’가 달라 결혼할 수 없다?!
친구에게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뜻밖의 헤어짐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연락이 온 것이었는데요. 서로 결혼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던 터라, 그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장난하는 줄 알았습니다;; 헌데, 더욱 기가 막힌 사연은, 그 헤어짐의 이유가 결혼할 수 없기 때문인데 그 결혼할 수 없는 이유가 다름 아닌, 바로 '교회'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제 친구의 종교는 기독교인데요. (친구의 남자친구 또한 기독교입니다) 친구는 모태신앙(태어나면서부터 종교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무교인 집안에서 스스로 기독교를 택하고서 교회를 다닌 친구였는데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며 정말 본받을만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을 정도로, 착실하고 성실한 친구였습니다. 그런 친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바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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