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연애 포스팅 362개를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
연애 포스팅 362개를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 362개의 연애 포스팅을 비공개로 처리하면서 든 간절한 생각 하나. '그 사람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웬만해선 내가 쓴 글을 비공개로 처리하거나 삭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내 손으로 그 수많은 포스팅을 일일이 비공개 처리하면서... 지금 내 옆에 있었으면 하는 그 사람이 혹 보게 되고. 혹 상처 받을까봐. 그 부분이 가장 염려되어 비공개 처리를 결정했다. 이 공간만큼은 철저히 나의 공간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주위의 시선이나 이런저런 말에 휘둘리지 않는. 버뜨! 실패!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며 새벽잠을 줄여가며 쓴 포스팅이라 비공개 처리하면서 꽤나 속이 쓰렸다. 그래도 그 사람이 상처 받는 것 보다야 비공개가 낫지. (눈물 좀 훔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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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 이별 후 후폭풍에 대한 단상
이별 후 후폭풍에 대한 단상 - 이별 후폭풍 남자에게만 올까? "사랑한 거 맞긴 해?" "그럼!" "그런데 그렇게 멀쩡했던 거야? 이별하고 난 후에도? 이별하고 나면 제정신이 아니잖아. 보통... 일도 제대로 못하고..." 주5일 얼굴을 매일 보다시피 하는 직장 동료이자, 친구와 커피 한 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과거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7년 가까이 이어왔던 또 한 번의 연애가 종료되고 난 후, 7개월간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너무나 평범한 일상을 잘 지내온 제 모습이 꽤 놀라웠던 모양입니다. "언제 헤어졌다구? 12월? 지난해 12월? 헐!" 전혀 몰랐다고 말하는 친구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당연하지! 내색 안했으니까!" 이별 후 7개월간 내색하지 않고 잘 지내올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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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 사이, 데이트 매너 가이드 [파스타 종류/데이트 매너]
사랑하는 연인 사이,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면 종종 가장 기본적인 매너임에도 놓치는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데이트 매너에 대해 소개할까 해요. 뭐, 모두가 뻔히 다 아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이죠. 한 번 콕콕 짚어 볼까요? 하나. 식사 데이트 매너 흔히 썸을 타고 있는 사이일 때, 제일 빨리 가까워지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밥 먹을까?' 라는 제안이죠.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연애를 하면서도 '밥'으로 한 층 더 가까워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종종 이렇게 식사 데이트를 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메뉴를 선택해서 어떤 곳에 가서 식사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사실 식사를 하면서 남성분들이 종종 여성분들의 식사 속도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군대와 직장생활을 하며 다져진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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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해도 외롭다면? 질질 끌려가기만 하는 연애를 멈추는 법
질질 끌려가기만 하는 연애를 멈추는 법 - 좋아하는 사람의 매력 흡수하기 - 연애를 해도 외롭다면?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연애', '사랑', '결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봤고 남들이 그러하듯 많이 아파하고 괴로워 해보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제가 터득한 장기 중의 하나가 '좋아하는 사람의 매력 흡수하기' 입니다. "어? 폭풍 후진! 완전 멋있다!" 차를 먼저 사고 면허를 딸지언정, 저 멋있는 모습을 닮고 싶다! 나도 운전 저렇게 하고 싶어! "어? 시간계획을 정말 잘 짠다! 멋있다!" 새벽 5시 30분에 기상. 운동하기. 아, 정말 졸려 미칠지언정, 저 멋진 모습 닮고 싶다! "어? 신앙적으로 성숙한 모습! 멋있다! 나도 저런 사람되고파!" 나도 다른 사람에게 기도제목을 먼저 물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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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신호탄, 그 기준은 뭘까?
연애의 신호탄, 그 기준은 뭘까? 연애의 시작 "우리 연애나 할까?" "그럴까?" "나 너 사랑해!" "사랑? 난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난 사랑이야!" "그…래?" 이성이라 생각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이성으로 훅 들어와선 그렇게 또 몇 번을 만나다 보면 어느새 '연애'를 시작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 연애를 시작할 때마다 늘 '신호탄'이 있었어요. 먼저 제안하긴 자존심이 상하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툭 던지던 "우리 연애나 할까?" 그리고 그에 응수하듯 "그럴까? 그러자!" 그렇게 시작된 연애. 반면, 전혀 호감 단계도 아니었는데 뜬금없는 사랑고백에 당황하게 만든 이도 있었습니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년 이상을 연애하며 느낀 점은 시작이 어렵건, 그 끝이 어렵건. 연애라는 건 참 좋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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