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남녀심리를 잘 안다고 해서 연애 고수라 할 수 있을까?
"내 후배, 완전 연애고수야. 연애 고수." "그래? 왜?" "지금까지 만난 남자만 세어 봐도 어마어마해." "어마어마하다고? 만난 사람이 많다는 거야?" "거의 1년에 10명꼴? 남자심리 하나는 정말 잘 안다고 그러던데. 모르는 거 있음 와서 물어보래." "와." -_- 연애고수라는 말에 처음엔 '솔깃'했으나, 이내 만난 남자가 많다는 말과 1년에 10명 꼴이라는 말에 감동의 '와~'가 아닌 그저 '헐'을 대체한 '와~'라는 탄성이 나오더군요. 1년에 10명꼴이면, 만나는 기간이 상당히 짧았을 텐데 과연 상대 이성을 어느 정도까지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었을까? 라는 궁금증과 혹 양다리, 문어다리를 펼치며 한번에 여러 사람을 사랑한 걸까? 라는 궁금증이 셈 솟았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가지면서 한 사람을..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벽면손상없는 양면테이프 3M 코맨드훅 사용기(3)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어느덧 2012년 새해를 맞아 그간 집안을 반짝이며 장식해 주었던 크리스마스 실내 장식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포스팅(벽면손상없는 양면테이프 3M 코맨드훅 사용기(1),벽면손상없는 양면테이프 3M 코맨드훅 사용기(2))에서도 소개해 드렸던 코맨드 훅으로 창문과 집안 벽면 곳곳을 장식해 두었던 건데요. 반짝 반짝! 아직까지 마음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놓지 못한 것 같아요. 이제 다시 2012년 겨울이 다시 돌아오는 때에나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 (괜히 아쉬운) 현관 입구에서부터 집안 곳곳 벽면과 유리창에 장식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얼핏 보면 못질을 한건가? 싶기도, 또 달리 보면 양면 테이프를 붙인건가? 싶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엄연히 3M..
지금은 연애중
날 설레게 하는 남자친구의 이유 있는 뒤끝
평소와 다름 없이 퇴근 후, 남자친구를 만나 저녁 식사를 하고 배가 불러 잠시 앉아 있던 찰라 무심결에 툭 던진 한마디. “아, 졸려...” “졸려?” “어? 아, 아니.” 개미소리 만큼 작은 목소리로 내뱉은 '졸려...' 라는 말. 내뱉고도 인지 못하고 있다가 되묻는 남자친구의 질문에 '아니. 안졸려.' 라고 잘라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남자친구가 들은 '졸려'라는 말로 '거리'를 준 셈이었습니다. 종종 데이트를 하다 농담을 던지며 장난을 치곤 하는데 이 날도 남자친구의 기습공격이 이어졌습니다. 방심하고 있던 찰라, '졸려~' 라는 제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낚아 챈 거죠. “버섯, 우리 연애 한지 오래됐잖아. 그래도 아직 여전히 설레고 좋지?” “응! 당연하지!” “그런데 말이야. 설레는데 어떻게 ..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세계 최초 지인 네트워크 소셜 브라우우저 서비스, 큐블릿(Cublet)[소셜브라우저/큐블릿(Cublet)/아이폰앱추천]
[큐블릿(Cublet )/소셜브라우저/SNS아이폰앱추천]소셜 브라우저란? 큐블릿으로 알아보자 카카오톡 – "두 말하면 입 아프지. 요즘 한참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지.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누구나 제일 먼저 설치하는 어플이지 않을까?" 페이스북 – "요즘 트위터와 더불어 대세잖아. 어찌보면 요즘은 트위터보다 더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같아. 카카오톡은 지인간의 교류로 한정되어 있다면 페이스북은 카카오톡 보다 좀 더 넓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싸이월드 – "한 때는 대세였지만, 요즘은 좀 시들한 게 사실이야. 많이들 페이스북으로 넘어갔으니. 그래도 사용하기 쉽다는 점과 자신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많이 올려 놓고 지인들과 교류하는데 많이 이용하지. 나도 요즘엔 싸이질을 잘 하진..
지금은 연애중
연애초기, 남자친구가 내게 준 생일선물에 얽힌 사연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연애사에 큰 관심을 갖곤 합니다. (저도 그래요-) 그리고 상대방의 호기심 가득한 '어때?'라는 질문에 '어땠어.'라고 대답을 하면 돌아오는 반응은 '와!'(긍정) 이거나 '어쩜 그래?'(부정) 입니다. 문제는 '와!'가 아닌, '어쩜 그래?' 라는 반응이 돌아왔을 때죠. 솔직히 서로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는 커플이라면 주위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건 그와 무관하게 '우린 너무 행복해요!' 라고 미소 지을 수 있겠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 덜한 -연애 초기이거나 이리저리 자신의 짝이 맞는지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 단계라면 주위의 반응은 송곳이 되곤 합니다. 천천히 조심스레 커져 가고 있던 풍선(사랑)이 예상치 못한 송곳 한 방에 끝날 수도 있는 거죠. 덜덜덜. 연애초기, 남자친..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