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할인카드 쓰는 남자를 보며 비웃던 그녀, 위험한 이중잣대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어서야 난생 처음으로 패밀리레스토랑을 갔습니다. 당시 지방엔 패밀리 레스토랑이 없었던 데다 제가 지불하기엔 다소 높은 가격이었던 터라 내심 '헉'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가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게 되면 어떤 할인카드가 있는지, 어떤 할인혜택이 있는지는 꼭 챙겨 보고 가곤합니다. 할인카드 쓰는 남자라며 비웃던 그녀 처음으로 간 패밀리 레스토랑, 당시 대학생이던 제 눈엔 가격적인 면만 빼면 분위기가 좋고 깔끔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서는 남자 선배들이 여자 후배들을 위해 밥을 사주고 결제를 하는 모습에 얻어 먹어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동기들도 같은 마음이었던터라 다음엔 우리가 사드리자고 약속을 했습..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빵빵한 제휴 혜택, 티나게 누리자! T멤버십 혜택 소개 [T멤버십/T멤버십카드/반값할인데이/SK텔레콤]
처음 SK텔레콤을 개통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T멤버십 카드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T멤버십카드도 다시 3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서(LeadersClub, TTL, Ting/Ting Junior) 자신에게 꼭 맞는 혜택의 카드로 신청하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카드별 혜택을 잘 모르고 신청했다가 리더스클럽에서 TTL카드로 재발급 받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어요.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미리 자신에게 어떤 카드가 맞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카드를 신청하세요) TTL카드를 발급받고, VIP로 선정되어 1년간 다양한 혜택을 받아 왔었는데요. 홈페이지를 통해 제 멤버십 잔여 한도를 확인하다 보니, 제게 연간 주어진 10만 포인트에서 약 9만9천 포인트 가량을 사용했더라고요. 주로 도미노피자, 미스터..
나누다/재테크정보
서울 옆 마지막 신도시,하남미사지구 단지별 특징 살펴보니[하남미사지구/보금자리주택/청약정보]
[하남미사보금자리주택/미사지구/하남미사지구/하남미사지구분양정보]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짓는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인 하남미사지구의 첫 본청약(19일)이 다가왔네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서울 동부권의 허브,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 11월말 공급[하남미사지구/보금자리주택/LH공사])에 이어 하남미사 보금자리 주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할까 합니다. 이미 앞서 소개해 드렸지만 하남미사지구는 서울 강동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좋습니다. 한강과 가깝고 녹지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죠. 한강변에 위치한 대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파트. 하남미사지구. 과연 그 아파트 내부는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하남미사지..
나를 말하다/여행하기 좋은 날
시크릿가든 현빈리조트로 유명한 리솜포레스트, 느림의 미학을 발견하다
[리솜포레스트/리솜리조트/현빈리조트/제천리조트/제천리솜포레스트] "빨리 일어나!" 이른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습니다. 바로 충북 제천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로 가기 위해서 말이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라 잔뜩 들 떠 있었습니다. 시크릿가든, 현빈 리조트로 유명한 리솜포레스트 리솜포레스트는 인기리에 방영된 '시크릿가든'의 주원(현빈)네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푸핫; 아, 시크릿가든을 보며 두근거렸던 당시의 떨림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응?) 시크릿가든 드라마 속에서 현빈이 소개했듯이, "숲과계곡으로 둘러쌓인 산중에 건설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촌스럽게 산깍고나무심고 뭐 그런짓 안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산세를 살려 나무 한구루 돌하나도 회신되지 않도록 감독했습니다. 누가? 제가~" 리솜포레스트는..
지금은 연애중
자전거데이트를 제안했다가 남친에게 미안해진 이유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에 올라와 한강을 보며 "와! 한강이다!"를 외치며 지하철 창가에 한참 동안 기대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가 보면 '어이쿠, 촌스러워!' 라고 했을지도 몰라요. 어쨌건, 당시에는 처음으로 서울 도심을 내딛었던 터라 많은 것이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우뚝우뚝 솟은 건물도 그러했지만, 지하철에서 하나같이 신문을 보고 있는 사람들 조차도 말이죠. (지금은 신문보다는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모든 것이 생소했던 당시의 상황 때문인지, 강남에 흐르는 하천을 보고 '또랑(표준말은 도랑)'이 아닌, '탄천'이라고 말하는 서울 사람들의 말을 듣고선 '아, 서울사람들은 '또랑'을 '탄천'이라고 부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랑'의 표준어는 '도랑'임을 뻔히 알고서도 낚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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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