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삭제하려던 메일 한 통 덕분에 일본 여행을 가다
개인적으로 로또와 같은 확률적 우연, 확률적 당첨을 기대하지 않는 편입니다. 오히려 단순 확률상의 당첨을 기대하는 로또를 10번 하기 보다는 직접 내가 노력해서 뭔가를 얻을 수 있는 다른 뭔가에 그만큼의 시간을 들이기를 노력하는 편인데요. 어느 날, 메일함을 확인하다 신한카드 통합 3주년 기념 Love Story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평소 같으면 그저 바로 삭제 버튼을 눌렀을 법한 메일이었건만 유난히 그 날 따라 유심히 보다가 참여를 했었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왜 그 날 따라 유난히 신경 써서 참여했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로또와 같은 단순 확률적 이벤트라기 보다 사연을 보고 그 사연에 맞춰 당첨자를 뽑는 것 같아서 응모를 했었죠. 물론, 사연 응모 형식이라도 수많은 경쟁자들이 있으니 당첨 확률은 ..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의 ‘섹시하다’는 말에 놀란 이유
주중 회사 업무를 마치고 퇴근 하기 전, 남자친구와 저의 일정에 별 다른 일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 서로 약속을 잡고 잠깐의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지만 말이죠. "마쳤어?" "아, 미안. 아직. 확인해야 할 게 남아서. 내가 5분 있다가 다시 전화할게. 미안." "응. 천천히 해." 남자친구와 약속을 잡았는데 일이 예상한 시간에 맞춰 마무리가 되지 않아 다소 늦게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먼저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안고 남자친구에게로 향했습니다. 멀찌감치서 보이는 남자친구의 모습. 퇴근하고 나오면서도 머릿속엔 다음 날 해야 할 일에 대한 생각이 가득 차 있었는데, 남자친구의 얼굴이 멀찌감치서 보이자 그때에..
지금은 연애중
수상한 남자친구, 내가 모르는 비밀이?
"우린 서로에게 비밀 같은 거 전혀 없어요!" 라는 말을 내뱉으며 환하게 웃는 후배 커플을 보고 '우리 커플도 비밀 같은 거 전혀 없어!' 라며 괜히 시샘어린 시각으로 바라보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연인 사이, 비밀은 없어야 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터라 후배 커플을 보며 내심 흐뭇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늘 그래 왔듯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가 일은 터졌습니다. 오늘 만나자! VS 내일 만나자! "오빠, 우리 오늘 만나는 거지? 저녁 뭐 먹을까?" "미안. 나 오늘 몸이 좀 안 좋아서." "몸이 왜 안 좋아? 어디 아파?" "아, 좀 그렇네." "난 아플 때 오빠 생각 더 많이 나던데, 오빤 아니구나? 치이…" 평소엔 만나자는 저의 제안에 특별한 약속..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웹상의 ‘ㅋㅋㅋ’와 ‘ㅎㅎㅎ’ 읽기에 대한 고찰
오고 가는 댓글 속에 싹트는 사랑… (응? 뜬금없이…)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이웃분들을 알게 되고 교류 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 와중에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이웃분들에게 제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궁금한 것 못 참아!) 직장 동료가 뜬금없이 웹 상이나 메신저로 오가는 'ㅋㅋㅋ'를 두고 뭐라고 읽냐고 질문하더군요. "너 ㅋㅋㅋ 뭐라고 읽어?" "응? 난 '크크크' 라고 읽는데… 왜?" "그치? 나도 '크크크' 라고 읽거든. 그런데 내 친구가 '케케케' 라고 읽는대." "아, 진짜?" 블로그를 비롯한 각종 기사나 메신저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ㅋㅋㅋ' 라는 웃음소리. 제 블로그만 쭉 훑어 봐도 댓글창에 달린 'ㅋㅋㅋ'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웃 블로거가 남겨 놓은..
리뷰가 좋다/패션뷰티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딱! 오휘 모이스처 딥 크림[오휘 모이스처 딥 크림/수분 에센스/수분 크림/보습 크림 추천]
제 피부는 건성 중에서도 악건성이라 할 만큼 피부가 상당히 건조한 편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는 정말 제 피부에겐 지옥과도 마찬가지죠. ㅠ_ㅠ 불쌍한 내 피부. 이런 날씨일수록 건성 피부는 더 꼼꼼히 수분 크림을 챙겨 발라야 한답니다. 건성이 심할 경우엔 작은 좁쌀만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쉽게 와닿지 않을거에요. ㅠ_ㅠ) 이런 제게 위드블로그를 통해 오휘 수분크림인 오휘 하이드라 포뮬라 바이탈 젤 크림을 접해 볼 기회가 생겨 리뷰를 쓴 바 있는데, 그에 이어 모이스처 딥 크림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오휘 하이드라 포뮬라 수분샘 단계의 수분크림에는 하이드라 포뮬라 바이탈 젤 크림(산뜻한 타입)과 모이스처 딥 크림(촉촉한 타입) 2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하이드라 포..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내게 반한 이유를 듣고 나니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향한 묘한 끌림에 이어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되기까지 그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두근거림, 설렘… 이런 단어로 늘어 놓기도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지니 말이죠. 남자친구와 길다면 길고, 그래도 짧다면 짧은 연애를 하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곤 합니다. 서로의 눈으로, 서로의 목소리로 말이죠. 매일 봐도 반갑고, 매일 들어도 반가운 목소리인 듯 합니다. 언젠가 한번 남자친구에게 제게 반한 이유를 물은 적이 있습니다. "너부터 말해봐." "에이, 왜 그래. 내가 먼저 물었잖아. 오빠가 먼저 말해." "음… 난…" "응. 뭐?" 내심 얼굴이 예뻐서? 혹은 섹시해서? (응? 미안해요…) 등등 이런 저런 이유를 떠올리며 남자친구의 얼굴을 빤히 보..
리뷰가 좋다/스마트폰*태블릿
광고로 만나던 옵티머스원 스머프 어플, 직접 해 보니 더 신기해! [LG 옵티머스원 어플/옵티머스원 사용기/스머프친구들]
랄랄라랄라라라라라라라라… 응? 요즘 한참 LG OPTIMUS ONE 어플에 재미를 붙이고 있어요. 다름 아닌, 엘지 옵티머스원! 하면 요즘 한창 광고에서도 자주 만나게 되는 스머프 친구들이랍니다. ^^ 지난 옵티머스원 글에 이어 체험단으로 참여하여 쓰는 옵티머스원 활용기입니다. 2010/10/18 (1)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 원하면 다 된다? 2010/10/20 (2) 스마트폰이라기엔 저렴한 옵티머스원, 블루투스 기능은? 2010/10/25 (3) 옵티머스원, USB 저장소로 배경화면 손쉽게 바꾸기 2010/10/27 (4) 옵티머스원, 문자, 메일, 웹 검색까지 말로 한다? 먼저, 옵티머스원을 처음 구입하시면 요즘 한참 광고 하고 있는 스머프 어플을 찾으실 것 같은데요. 옵티머스원 화면에 해당 ..
리뷰가 좋다/패션뷰티
FHI HEAT 플랫폼 매직기로 집에서도 내 마음대로 스타일링 한다! [FHI HEAT 플랫폼 매직기/명품 헤어스타일링기/전문가용 고데기 추천]
블로그얌을 통해 체험하게 된 FHI 스타일링기 -FHI HEAT PLATFORM 매직기- 리뷰입니다. FHI HEAT를 아시나요? FHI HEAT는 뉴욕, 헐리우드, 런던 등에서 유명 배우들과 스타들을 비롯해 많은 유명인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용 헤어 미용 기기 전문 브랜드랍니다. 니콜키드먼, 제시카알바, 케이트허드슨, 티아라뱅크스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유명 영화 배우와 아이돌 스타들 및 초일류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애용하고 있답니다. +_+ 현재 미국 전문가용 헤어기기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미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 되고 있다고 하네요) 자랑스러운 한국 브랜드랍니다. 파리의 패션쇼 무대에서 할리우드의 레드카펫까지 무대예술가나 저명한 스타일리스트들이 선택한 세계에서 유일한 명품 ..
리뷰가 좋다/패션뷰티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꿈꾸며! 로레알 파리 속눈썹 전용 세럼 등장! [로레알파리 리뉴얼 래쉬 세럼&더블 익스텐션 세럼 마스카라]
개인적으로 '여자' 하면 '눈', '남자' 하면 '코'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아주 가슴이 미어집니다. 으흐흐흑. 개인적으로 남자로 태어났어야 한다며 우기는 이유 중 하나가 눈이 예쁜 편이 아니어서 말이죠. 끙- (그래도 외모가 전부는 아니니까! ㅠ_ㅠ 잠깐, 눈물 좀 닦고!) 특히, 반짝반짝 큼지막한 눈에 풍성한 속눈썹과 짙은 쌍커풀을 가지고 있는 여성분을 볼 때면 넋을 놓고 보곤 한답니다. 속눈썹이 긴 편도 아닌데다 뻣뻣하다 보니 더욱 속눈썹 숱이 적어 보이더라구요. 솔직히 속눈썹 연장술이라도 받으면 좀 나으려나- 고민까지 진지하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ㅠ_ㅠ 세안을 할 때마다 하루 두 세 개씩은 꼭 뽑아져 나오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속눈썹이건만, 제 속도 모르고 빠지는 속눈썹을 볼 때..
지금은 연애중
여자의 의미 부여 VS 남자의 단순함
매해 맞이 하는 남자친구의 생일과 저의 생일. 이제 12월이면 또 남자친구의 생일이 돌아오네요. +_+ 매해 해가 지날수록 선물 고민이 깊어집니다. '뭘 선물해 주면 좋아할까? 뭘 선물해 주면 더 실용적일까?' 라며 말이죠. 또 막상 고민 끝에 선물을 사려고 하면 '아, 가방은 작년에도 사줬었는데-' '아, 이것도 제작년에 사줬었는데- ' '아, 이건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애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선물 고르는 것도 쉽지 않네요. 그래서 결국, 제가 선택한 방법은 필요한 게 있는지 남자친구에게 먼저 물어 보고 선물해 주는 것이랍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되면 좋으련만! 7 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친구가 얼마 전, 본인의 생일에 남자..
나누다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배포완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버섯공주입니다.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네이버 오픈 캐스트 발행을 하려고 해요. 혹, 네이버 메일 계정을 가지고 계시면 네이버 메일 주소로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 티스..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카페라떼 [우유데우기/커피우유/카페라떼 만드는 법]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카페라떼 [우유데우기/커피우유/카페라떼 만드는 법] 매일 아침, 새벽 5시에 눈을 떠 부스스하게 아침을 맞이하곤 합니다. 아침이라고 하기도 무색해지는 너무 이른 시각. ㅠ_ㅜ 아침 식사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새벽 식사를 하고 출근하려고 하면 속이 부대끼는 듯 합니다. 잠에서 덜 깬 속에 밥을 억지로 먹으려니 속이 너무 좋지 않더라구요. 배는 고프지만 그래서 늘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는 듯 합니다. 대신, 아침마다 우유 한 잔씩은 챙겨 마시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때론 씨리얼과 우유를 곁들이기도 하죠. 제 아침의 유일한 기쁨이에요. 으흐흐. 그리고 출근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 늘 하루 한잔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아, 한 잔은 아니고 ㅠ_ㅠ 두 잔 이상은 마시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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