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담배 때문에 여친과 헤어진 후배의 사연
오랜만에 만난 고향 남자 후배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의 퉁퉁했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호리호리한 훈남이 되어 나타났더군요. +_+ 으흥. "와! 너 뭐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제일 먼저 '비법이 뭐에요?' 라고 물었겠지만,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 '무슨 일 있니?'라고 먼저 묻게 되더군요. 거의 10년 가까이 봐왔던 퉁퉁했던 모습이 6개월 남짓 못 본 사이 확 바뀌어져 있으니 말이죠.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하하하." 웃으며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라고 말을 하지만 후배의 표정은 전혀 웃고 있지 않더군요. 얼굴을 보지 못한 사이, 많은 일이 있었더군요. 처음엔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말에 이별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살이 절로 빠진 줄 알았습니다. (역시 살은 절로 빠지는게 아니더군요 -.- 쿨..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상사 눈치 보며 주식거래? 이제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주식거래하자! [T stock(티스탁)/주식거래/증권서비스어플추천]
[T stock(티스탁)/티스톡/빠른주식거래/주식거래전문어플/증권서비스어플추천] T store, T map, 11번가, 멜론 등 SK텔레콤이기에 누릴 수 있는 혜택! 절대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모두 다운로드 받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금청구서도 스마트청구서 앱을 미리 깔아 두어 청구서가 오는 즉시, 바로 이 스마트청구서를 통해 확인하고 사용량이나 4개월간 납부 금액을 비교하며 통신비를 관리하고 있어요.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지만, 길을 종종 헤매는 (길치인) 저를 위해 T map 어플도 설치하고요. 모바일 T world 어플 또한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이번엔 SK플래닛(www.skplanet.co.kr)의 스마트폰 기반 증권정보 및 트레이딩 서비스 'T s..
지금은 연애중
남녀심리를 잘 안다고 해서 연애 고수라 할 수 있을까?
"내 후배, 완전 연애고수야. 연애 고수." "그래? 왜?" "지금까지 만난 남자만 세어 봐도 어마어마해." "어마어마하다고? 만난 사람이 많다는 거야?" "거의 1년에 10명꼴? 남자심리 하나는 정말 잘 안다고 그러던데. 모르는 거 있음 와서 물어보래." "와." -_- 연애고수라는 말에 처음엔 '솔깃'했으나, 이내 만난 남자가 많다는 말과 1년에 10명 꼴이라는 말에 감동의 '와~'가 아닌 그저 '헐'을 대체한 '와~'라는 탄성이 나오더군요. 1년에 10명꼴이면, 만나는 기간이 상당히 짧았을 텐데 과연 상대 이성을 어느 정도까지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었을까? 라는 궁금증과 혹 양다리, 문어다리를 펼치며 한번에 여러 사람을 사랑한 걸까? 라는 궁금증이 셈 솟았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가지면서 한 사람을..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벽면손상없는 양면테이프 3M 코맨드훅 사용기(3)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어느덧 2012년 새해를 맞아 그간 집안을 반짝이며 장식해 주었던 크리스마스 실내 장식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포스팅(벽면손상없는 양면테이프 3M 코맨드훅 사용기(1),벽면손상없는 양면테이프 3M 코맨드훅 사용기(2))에서도 소개해 드렸던 코맨드 훅으로 창문과 집안 벽면 곳곳을 장식해 두었던 건데요. 반짝 반짝! 아직까지 마음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놓지 못한 것 같아요. 이제 다시 2012년 겨울이 다시 돌아오는 때에나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 (괜히 아쉬운) 현관 입구에서부터 집안 곳곳 벽면과 유리창에 장식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얼핏 보면 못질을 한건가? 싶기도, 또 달리 보면 양면 테이프를 붙인건가? 싶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엄연히 3M..
지금은 연애중
날 설레게 하는 남자친구의 이유 있는 뒤끝
평소와 다름 없이 퇴근 후, 남자친구를 만나 저녁 식사를 하고 배가 불러 잠시 앉아 있던 찰라 무심결에 툭 던진 한마디. “아, 졸려...” “졸려?” “어? 아, 아니.” 개미소리 만큼 작은 목소리로 내뱉은 '졸려...' 라는 말. 내뱉고도 인지 못하고 있다가 되묻는 남자친구의 질문에 '아니. 안졸려.' 라고 잘라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남자친구가 들은 '졸려'라는 말로 '거리'를 준 셈이었습니다. 종종 데이트를 하다 농담을 던지며 장난을 치곤 하는데 이 날도 남자친구의 기습공격이 이어졌습니다. 방심하고 있던 찰라, '졸려~' 라는 제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낚아 챈 거죠. “버섯, 우리 연애 한지 오래됐잖아. 그래도 아직 여전히 설레고 좋지?” “응! 당연하지!” “그런데 말이야. 설레는데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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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