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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연애,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듯 하지만 닮은 부분이 참 많아

20대 후반에 접어 들면서 제 주위에는 부쩍 결혼을 염두하고 연애를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멋있어서, 잘생겨서, 돈이 많아서(응?)와 같은 이유를 떠나 정말 이 사람이 나와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인지를 여러 번 되 내어 생각해 보는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잘 지내다가도 문득 소소한 일에 울컥 해서는 감정 이입을 시켜 확대 해석 하는 경우를 많이 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예외는 아니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말다툼을 했어." "응. 그런데?" "그래서 그럼 마음대로 하라고 뒤돌아 서서 갔는데…" "응." "뒤돌아서 가려는데 그 한마디에 완전 나 어이 상실했잖아." "왜? 설마 욕이라도 했어?" "응! 나한테 '아이씨…' 이러는 거 있지? 그거 나한테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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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300원을 주고 산 병아리가 애완닭이 되기까지

요즘 회사와 집의 오가는 통근 거리가 상당히 멀어짐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여간 힘겨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매번 '힘내자!'를 외치며 제 자신을 다독이고 있답니다. 출근 하는 길, 동료가 집에서 기르고 있는 시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제가 한달 전, 잃어버린 반려견도 시츄라는 이야기를 하며 씁쓸한 미소를 짓다 자연스레 이전 키웠던 닭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키워 보았을 법한 병아리. 제가 병아리를 만난 건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한 마리 300원, 2마리 500원" 이라고 외치며 병아리를 판매하시던 아주머니를 통해서였습니다. 포동포동, 샛노란 병아리가 왜 그리도 탐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제 손을 거쳐 세상을 떠난 병아리와 메추리가 있었는데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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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생활용품

[마소재 식탁매트+컵받침 세트] 식탁 위 음식을 더욱 맛깔스럽게 보이게 하는 비밀

요즘 들어 집에서 식사 하는 때를 꼽자면 한 주에 총 다섯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정도네요. 이전에도 아침은 굶기 일쑤였고, 점심은 회사에서 해결하고 저녁은 거의 먹는 둥 마는 둥이었는데 회사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2시간 정도로 멀어지고 나니 그나마 저녁으로 가끔 집에서 식사를 챙겨먹곤 했는데 더욱 집 밥을 먹는 기회가 없어지는 듯 합니다. 흠- 뭐니뭐니해도 역시 집 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탁매트+컵받침 세트' 를 위해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역시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다- 라는 생각에 서론이 길어졌네요. 이 제품은 위드블로그 캠페인을 통해 수령한 제품입니다. 실은, 얼마 전 블랙 식탁을 구매했는데 때마침 식탁 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해당 제품을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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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책에 밑줄을 긋다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수 있을까? - 슬라이드올로지

slide:ology 슬라이드 올로지 - 낸시 두아르떼 지음, 서환수 옮김/한빛미디어 회사에서 나날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직급이 한 단계, 한 단계 위로 올라감에 따라 그에 따른 책임감이 커진다는 말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첫 진급이 이루어지고 나니 그 말을 크게 실감한다. 더불어 더욱 잘 해야 겠다는 생각과 욕심이 커진다. 나의 주 업무의 연장선으로 PPT 자료를 만들고 자료를 수집하는 업무가 많다 보니 어떻게 하면 보다 획기적인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었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 한 책이 있었으니 바로 '슬라이드올로지'이다. 보통 책을 구입할 땐,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항상 먼저 직접 눈으로 책을 확인하고 목차를 세세하게 살펴 본 후,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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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셔터아일랜드] 반전에 반전을 거듭, 당신이 내린 결론은?

*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볼 예정이라면 조심하세요* 보통 영화를 보기 전, 영화에 대한 정보를 샅샅이 접하거나 이미 영화를 본 관객의 평점에 의존하여 보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에는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게 되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한다는 사실! 실은, 그 하나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더욱 그 배역에 딱 걸맞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더불어 쉰을 넘기신 어머니가 굉장한 팬이라는 사실) 영화 첫 시작부터 쿵쾅 거리며 요란한 음악과 함께 시작되어 다소 정신이 산만했다. 뭔가 복잡하고 정신 없는. 셔터 아일랜드의 정신병원.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한 그 곳에서 없어진 한 사람을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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