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트위터, 대체 뭐가 그리도 좋길래?! 왜 하는걸까?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요즘 한참 트위터의 재미에 빠져 블로그에 다소 소홀해 지는 듯 합니다. (그러면 안돼! 라며 이를 악물고 있지만 말이죠) 트위터를 현재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반면, 반대로 트위터에 대해 아직 생소하거나 사용하면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기도 합니다. 트위터를 시작한지 이제 얼마 되지 않은 제가 그간 트위터를 이용하며 얻은 소소한 기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트위터를 통해 얻는 강력한 정보력! 누구보다 먼저 접하는 빠르고 다양한 정보. 트위터는 일단 실시간으로 쌍방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순간 땅이 우르릉- 거리는 것 같아 '이거 지진 아니야?' 하는 동안 이미 트위터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어느 ..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포스터형 독서기록실/독서습관/100권 읽기] 올 한해 100권 읽기 가능할까?
믿기 힘드시겠지만,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_= (정말 믿기 힘드시겠지만 ^^;) 실은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어떠한 장르건 섭렵해서 하루 만에 뚝딱 읽어 버리곤 했는데 정확히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책 읽을 시간에 교과서나 참고서 보면서 공부를 하지' 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레 책을 멀리 한 것 같습니다. 그야 말로 교과서와 참고서 정도를 읽고서 '책을 읽는다' 라고 표현한 것 같네요. 그렇다면, 그렇게 책 읽을 시간에 공부를 하자는 생각을 가진 결과는…?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낳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왜 전 제 스스로를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 한 걸까요? 사실 중, 고등학생 때는 정말 책을 읽는 것에 흥미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많은 대학생이 되고 나서도 ..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건네준 급여명세서를 보고 엉엉 운 사연
남자친구와 전 한 살 터울입니다. 4년 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사이이기도 하죠. '우린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아는 것 같아' '말하지 않아도 통해' 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미소 짓기도 하는 여전히 처음의 두근거림을 간직하며 애틋한 마음으로 서로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 남자친구를 만나 저녁을 함께 먹다가 울음이 터져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다름 아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죠. 전 남자친구보다 먼저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 5년 차로 자리매김을 한 상태이고, 남자친구는 지난 해 졸업하여 올해 취직하여 이제 막 자리매김하다 보니 겉으로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속앓이를 많이 했었나 봅니다. 저야 "괜찮아. 더 좋은 직장을 얻으려고 조금 시간이 걸리는 걸 거야...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소매치기 현장을 직접 목격하다!
지난 금요일(2월 26일) 저녁, 남자친구와 저녁 약속을 잡고 신천역에 내려 번화가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늘 그렇듯 한 쪽 어깨에는 숄더백을 메고 유유히 길을 걸어가는 순간, 맞은 편에서 저를 향해 급하게(정말 쏜살같이) 달려오는 한 남성분을 보고 본능적으로 우측으로 몸을 돌렸습니다. 부딪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 순간, 제 좌측으로 들리는 비명 소리. "악" "악" 저의 왼쪽 편에 서서 가시던 여자분의 핸드백을 달려 오면서 훔쳐 달아나는 광경을 처음으로 목격했네요. 보통 뒷편에서 달려와 훔쳐 갈 것 같다는 소매치기에 대한 편견을 와장창 깨뜨려 주는 찰라 였습니다. 맞은 편에서 얼굴을 마주한 채로 그대로 달려와 낚아 채 가다니요!!! 덜덜. 전 왼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있었고, 제 왼편..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공부랑 일만 하다 뒈지겠네” 어리게만 보았던 동생의 수첩에는
동생과 저는 여섯 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차가 납니다. 제가 중학생이 되던 해, 동생은 초등학생이 되었고, 제가 대학생이 되던 해에 동생은 중학생이 되었네요. 정말 언제 크려나 했던 동생이 어느덧 대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전 사회생활 5년 차가 되었네요) 어리게만 보았던 동생인데, 어제 책상 정리를 하다 우연히 동생의 수첩을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이나 재작년 즈음에 써 놓은 것 같더군요. 꽤나 날카로우면서도 신랄한 비판에 많이 놀랬습니다. 제가 쓴 글이 아니기에 모든 것을 공개하긴 껄끄러워 간략하게만 소개하자면, 현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의료보험도 민영화되면 약을 밥보다 많이 먹는 우리 엄마는 어떡하지' 와 같은 내용이 써 있더군요. (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당시 병원을 자주 다니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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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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