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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직장인이 되고나니 시간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껴

평소 항상 밤 11시 30분을 넘어서면 저도 모르게 잠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실로, 잠이 들 때도 베개를 배고 10초 만에 잠 이 든다고나 할까요. 대학생 때 까지만 해도 잠이 이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새벽 2시가 넘어가도 일부러 잠들려고 하지 않는 이상 먼저 '아- 졸리다' 라며 이불 속을 파고든 기억이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졸리지 않지만, 내일을 위해 자자' 라며 마지못해 새벽 1시, 혹은 새벽 2시에 잠들곤 했습니다. 잠탱이 루나 by andrew76 하지만, 요즘의 전 항상 밤 11시 30분만 넘어서면 머리가 핑 돌 정도로 정신 없어 합니다. 그리고 12시가 넘어서면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파 옵니다. 이미 새벽 1시 30분이 다 되어 가네요. (지금 제가 쓴 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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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패션뷰티

[매그넘마스카라/콜라겐함유/서인영 마스카라]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꿈꾸다

우리들의 품을 떠나 아직 돌아오지 못했지만,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으며) 5년 여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함께 지낸 캔디(시츄)의 눈을 보면 늘 부러워하던 것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보고 뭘 그렇게 부러워하느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다름 아닌, 속눈썹입니다. 너무나도 길고 쭉 뻗은 그녀(시츄)의 속눈썹에 빠져들더군요. (하하) 제가 부러워할 만하죠? 동그랗고, 쌍커풀이 짙은, 거기다 속눈썹이 풍성하고 길다면!!! 후- 그야말로 눈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눈이 크지 않고, 쌍커풀이 없는데다 속눈썹 또한 풍부하지 않고 길지도 않기에 더더욱 이러한 예쁜 눈을 가진 이들을 부러워한답니다) 갑자기 왠 눈 이야기냐 싶으시죠? 메이블린에서 마스카라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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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과연 스타일 하나로 사람이 달라 보일 수 있을까?

거의 같은 시각, 분주한 아침 출근길에 마주하는 다양한 사람들. 하지만 이러한 생활이 5년 여간 지속되면서 출근길에 오가며 익숙한 얼굴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상대방의 변화에 무딘 편이다 보니 소소한 변신에 재빨리 눈치채지 못하는 편입니다. 저와 반대로 조그만 액세서리 변화에도 냉큼 파악하셔선 "예쁘네" 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던져 주시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 말이죠. (이러한 센스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 되는 듯 합니다) 분주한 출근길, 몇 달 전부터 같은 열차, 같은 칸에 함께 타는 눈에 띄는 한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좀처럼 상대방의 변화에 눈치를 잘 못 채는 편인데 언제부턴가 확 바뀐 그녀의 패션에 인지하지 않으려 해도 자연스레 기억하게 되더군요. 평소 통 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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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화이트데이/단하나/건대입구/케잌만들기] 남자친구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잌을 만들고 왔어요

즐거운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 매번 주말이면 어김없이 드는 생각이지만, 주말만 되면 시간이 무척이나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 조금만 뒹굴거려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시간의 체감속도가 평소에 비해 주말엔 2배속 이상이라고나 할까요; 쿨럭;) 그리고 지난 일요일, 14일, 잘 아시겠지만, '화이트데이' 이기도 했습니다. '화이트데이' 어떻게 보내셨나요? 라는 질문에는 그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그럼 남자친구는? 남자친구와는 지난 금요일인 12일, 화이트데이를 대신하여 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남자친구와 저 모두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부득이하게 화이트데이에는 만나지 못했네요.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말이죠. 그래서 지난 금요일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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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결혼하면 절대 딸은 낳지 말자는 남자친구

뉴스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절로 욕이 나와 흠칫 놀랐습니다. 바로 요즘 한창 시끄러운 여중생 납치살해범인 김길태 때문이죠.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라고 하는데, 실로 무기징역에 그치게 될 경우를 상상하면 아찔합니다. 항상 이런 뉴스를 접할 때면, 남자친구는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결혼하면 딸은 절대 낳지 말자" 여동생이나 누나가 없는 남자친구는 유독 이러한 기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여자 자매만 있는 저희 집안에서는 이런 뉴스를 접하면 "에휴. 어쩌다가… 세상이 참 무섭다. 몸 조심해라." 정도라면, 남자친구네 집안에서는 "와, 진짜 뭐 저런 @#$Y@%# 같은!" 라는 좀 더 격앙된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대학생이 되어 지방에 있다가 서울에 처음 왔을 땐 좀처럼 산을 보기 힘든 주위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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