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무계획 여행 속초 바다 당일치기 그리고 캐나다 아이스와인 한 잔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상당히 한정적입니다. 때론 아빠가 야근을, 때론 엄마가 회식을, 때론 부부 모두가 야근과 회식으로 바빠 근근이 시댁 찬스를 쓰며, 시댁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늘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10월처럼 공휴일이 끼어 있는 주간은 무척 귀하고 귀합니다.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고, 맛집을 찾아 아이들과 가보기도 하고요.2024년 10월의 한글날을 끝으로 이제 크리스마스 전까진 휴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덜덜덜.당일치기 바다여행 속초 정암해변 추천"바다 갈까?"토요일 뒤늦은 오후, 뒤늦은 점심을 챙겨 먹고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 속초 바다를 보고 오기로 했어요. 신랑도 군말 없이 제 말에 동조해 바다로 갈 수 있는 이유는, 운전자가 저이기 때..
나누다/재테크정보
청약통장 금리 인상 및 월 납입 인정액 상향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 상향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11월 1일부터 청약통장의 월 납입 최대 인정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하겠다고 합니다. 현재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매달 최소 2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주택 청약에서는 월 10만 원까지만 납입액으로 인정해 저축 총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데요. 공공주택 청약에서 당첨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약 1500만 원의 저축 총액 요건을 채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월 최대 납입 인정액인 10만 원을 매달 내더라도 12년을 꼬박 채워야 했던 셈입니다. 11월부터 월 최대 인정액인 25만 원을 매달 청약통장에 납입할 경우 인기 공공주택 청약 당첨선에 도달할 수 있는 기간이 기존 2..
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영화 베테랑2 후기 관종 빌런 안보현 정해인 액션 연기 돋보여 쿠키 영상 해석
추석 연휴를 앞둔 금요일 밤, 신랑과 함께 류승완 감독의 를 보고 왔습니다. 9월 13일 개봉일에 맞춰 보았는데요. 일단 극장에 개봉하고 있는 볼만한 영화가 없었어요. 망설임 없이 바로 예매하고 봤죠. 사람에 따라 베테랑2를 보고 나서 별로다, 재밌었다, 견해가 갈리고 있었던 터라 더욱 궁금했던 베테랑2 입니다.베테랑2 예고편 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 역할인 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 역할의 정해인이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입니다. 메인 예고편" width="640" height="360" src="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448974418?service=player..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40대 워킹맘의 삶의 우선순위 변화: 건강과 가족이 주는 동기부여
요즘 부쩍 뇌과학 관련 책과 건강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있다. 한동안 재테크, 자기 계발, 경영서적 위주로 읽다가 급 선회한 느낌마저 든다. 두 아이가 커감에 따라 다른 욕심이 생기는 듯하다. 이전 같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먹는 것에 좀 더 의미를 뒀을 테다. 그런데 키우면 키울수록 점점 더 사랑스럽고 대견한 아이들을 보며 우선순위가 많이 바뀌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보다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먹는 것보다 어떤 것을 먹어야 내가 좀 더 건강해질까를 고민한다.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 더 건강하고 싶은 강력한 동기 빵, 면, 밥이라면 어느 것 하나 뺄 수 없을 만큼 무척 좋아하는 먹거리이지만 건강을..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인덕션 사용 가능 뚝배기 추천 IH 블루미 인덕션용뚝배기 사용기 - 역시 찌개는 뚝배기에서 끓여야 제 맛!
기존 살던 집에서 평수를 넓혀 인근으로 다시 이사를 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데 살던 집이 좁아 보이게 되는 건 한 순간이더라고요. 왜 다들 '거거익선'을 외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두 아이였던 만큼 이사를 하며 기존 설치되어 있던 벽걸이 TV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바로 인덕션과 식기세척기였어요. 이사를 하면서 인덕션을 설치할까 말까, 식기세척기를 다시 설치할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미 최신식 가전이 있을 때의 편리함을 경험해 봤던 터라,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설치했어요. 2년 만에 다시 새 인덕션과 새 식기세척기를 맞이했어요. 하하하;;; 돈을 이렇게 허투루 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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