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2009년 09월 16일 16:33 [데이트/대학로] 염장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이 곳. 대학로. 오랜만에 찾은 대학로(혜화역). 실로 포스팅하기 두려워진다. 본의 아니게 염장글과 염장샷으로 도배가 될 듯 하다. 요즘 날씨가 부쩍 선선해져서 그런지 걷기에(연애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인 듯 하다. 좀 춥다 싶으면 안기면 되는 거고. (응? 농담;) 대학로만 가면 약속이나 한 듯이 출구는 4번. (왜? 이유 없음) 이 날도 4번 출구로 나와 별다른 계획 없이 길을 따라 걸었다. 길을 걷다 보면 정말 대학로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뭐 먹을까- 라고 고민 할 새도 없이 종류별로 펼쳐지는 식당이 눈을 휘둥그래 하게 만든다. 적어도 ‘여기에 그 곳은 없어서 못가겠다’ 라는 말은 감히 나오지 않을 듯 하다. 주위를 둘러 보며 뭘 먹을까 고민 하다 선택한 것은 돈까스. ‘나니와’라는 곳에 들어갔는..
지금은 연애중 2009년 08월 28일 15:28 “연애는 어려워” 똑같은 상황, 하지만 하루는 으르렁- 다른 하루는 헤헤- 요즘에도 남자친구와 자주 싸웁니다만, (하핫;) 연애 초기에는 정말 많이 싸운 듯 합니다. 시시때때로 “우리 헤어져!”라는 말이 제 입 밖으로 나오기도 했으니 말이죠. 연애에 있어 다부진 끼를 맘껏 발산하는 친구는 말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아.”“난 진짜 헤어지려고 결심하고 헤어지자고 말한거야-““아… 응?” (나 뭐라고 말해야 하니?)“아냐. 농담이야. 그 때 순간 기분은 그랬다구.”연애. 정말 쉽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자신의 속을 살짝살짝 할퀴더라도 욱하는 기분을 절제하고 양보와 배려를 미덕으로 삼아 상대방을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으로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 속 깊은 곳에 바탕으로 깔아두고 인내심으로 꾹꾹 다져 눌러야 합니다. (무슨 말을 하는건지... 웃..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2009년 08월 28일 00:00 [맛집/두툼한피자/연인끼리/코엑스]우노(UNO)에선 역시 두툼한 피자를!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 그리고 코엑스 내에 위치한 우노(UNO). 우노는 일산호수공원점과 잠실점, 그리고 코엑스점이 있습니다. 잠실점과 코엑스점만 가봤습니다만, 코엑스점이 규모도 크고 좌석도 안락하여 연인끼리 가기에 딱 좋은 곳인 듯 합니다. 단체 80명 정도가 수용가능한 상당히 큰 매장이죠. 잠실점은 테이커리 전문점으로써 잠실점만의 독특한 메뉴를 준비하여 다른 지점과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코엑스점이 더 끌린다는) 저녁 식사 시간이다 보니, 잠시 대기하면서 예뻐보이는 천장을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자리가 나서 들어갔습니다. '빵'하면 아웃백의 빵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우노의 이 빵을 참 좋아합니다. 3개가 나왔는데 먹느라 바빠 이미 1개가 뱃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