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영화 ‘루시(Lucy)’를 보고 난 후 – 뇌 사용량 100% 그 끝은?
영화 ‘루시(Lucy)’를 보고 난 후 – 뇌 사용량 100% 그 끝은? 7살 때 쯤이었을까요. 동네 임신한 아주머니들을 만날 때면 "아들이네요." "딸이네요." 얼굴만 보고 딸인지, 아들인지 연속으로 7명을 맞추고 난 후 동네에서 꽤 유명인사가 된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성별을 구분할 수 없는 시점에 맞췄으니 말이죠. 제가 교통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아주머니들의 얼굴만 보고 뱃속의 아가 성별을 맞췄으니 (저 역시 그땐 어떻게 그렇게 맞췄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당시엔 그게 그렇게 신기한건가-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 그땔 돌이켜 보면 정말 신기하긴 신기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그 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하고요. (뭐 딸, 아들 맞춰서 어디다 써- 싶기도..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모란 맛집 뻔한 닭갈비 안녕! 고소하면서 매콤한 숯불닭갈비 닭별자리
모란 맛집 뻔한 닭갈비 안녕! 고소하면서 매콤한 숯불닭갈비 닭별자리 [ 모란 맛집 / 닭별자리 / 모란역 맛집 / 모란 닭갈비 ] 여기는 어디? 바로 지하철 8호선 모란역 인근이에요. 모란역 골목 구석구석 맛집이 많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닭갈비가 급 땡겨서 이 곳을 찾았는데요. 닭갈비라고 하면 흔히 빨간 양념의 닭갈비를 떠올리곤 하는데, 모란 맛집 닭별자리의 닭갈비는 숯불닭갈비랍니다! 쩝쩝! 모란 맛집 닭별자리의 메인 메뉴인 숯불닭갈비를 먹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샐러드, 된장찌개, 쌈무, 파절이, 야채도 모두 깔끔하게 나왔어요. 닭갈비 집을 갈 때마다 어떤 불판을 쓰는지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닭갈비 불판이 벗겨져 맛있게 먹어야 할 음식에 쇳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 곳이 더..
지금은 연애중
사랑하는 연인 사이, 데이트 매너 가이드 [파스타 종류/데이트 매너]
사랑하는 연인 사이,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면 종종 가장 기본적인 매너임에도 놓치는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데이트 매너에 대해 소개할까 해요. 뭐, 모두가 뻔히 다 아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이죠. 한 번 콕콕 짚어 볼까요? 하나. 식사 데이트 매너 흔히 썸을 타고 있는 사이일 때, 제일 빨리 가까워지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밥 먹을까?' 라는 제안이죠.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연애를 하면서도 '밥'으로 한 층 더 가까워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종종 이렇게 식사 데이트를 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메뉴를 선택해서 어떤 곳에 가서 식사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사실 식사를 하면서 남성분들이 종종 여성분들의 식사 속도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군대와 직장생활을 하며 다져진 '빨..
지금은 연애중
연애를 해도 외롭다면? 질질 끌려가기만 하는 연애를 멈추는 법
질질 끌려가기만 하는 연애를 멈추는 법 - 좋아하는 사람의 매력 흡수하기 - 연애를 해도 외롭다면?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연애', '사랑', '결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봤고 남들이 그러하듯 많이 아파하고 괴로워 해보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제가 터득한 장기 중의 하나가 '좋아하는 사람의 매력 흡수하기' 입니다. "어? 폭풍 후진! 완전 멋있다!" 차를 먼저 사고 면허를 딸지언정, 저 멋있는 모습을 닮고 싶다! 나도 운전 저렇게 하고 싶어! "어? 시간계획을 정말 잘 짠다! 멋있다!" 새벽 5시 30분에 기상. 운동하기. 아, 정말 졸려 미칠지언정, 저 멋진 모습 닮고 싶다! "어? 신앙적으로 성숙한 모습! 멋있다! 나도 저런 사람되고파!" 나도 다른 사람에게 기도제목을 먼저 물을 수 있..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괴리감 - 블로그를 6년째 운영하며 느낀 점
버섯공주세계정복 블로그를 6년째 운영하며 느낀 점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이러단 속병 나겠다 싶어 이러쿵 저러쿵 속마음을 주절이 써나간 것이 블로그 운영 6년차가 된 듯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제가 몰랐던 다른 세상을 알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종종 인터넷으로만 훔쳐보던 존경하던 많은 분들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상으로 만나기도 했고, 내 생애 책 한권은 꼭 한번 내고 싶다- 는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을 이뤄보기도 했고요. 그렇게 블로그를 열혈적으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솔직할 수 있어서' 입니다. 누가 보건 말건 여긴 내 공간이야- 라는 생각에 오프라인상으로 만나는 이들에겐 철저하게 비밀에 붙이고 나만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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