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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나도 엄마랍니다' 이제 제법 엄마 같네?

작년 여름, 첫째 아이의 이마가 찢어지는 사고로 인해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은 처음 가 보았다. 이번에는 나의 아이들이 아닌 '나' 다. 올해만 해도 발목 수술과 허리 통증에 이어 몇 번째 병원행인지 모르겠다. 난 그대로라고 생각하는데 내 몸은 전과 같지 않다. 순식간에 달리진 내 몸. 내 몸인데, 내 몸 같지 않다. 흠칫- 그러고 보니 이 멘트, 뭔가 익숙하다. "아이구, 아이구, 허리야. 너도 나이 들어봐.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아. 젊은 게 좋은거야." 평소 늘 달달한 부부 사이지만, 종종 신랑과 투닥투닥 말다툼을 하는 날이면 늘 속이 쓰렸다. 마음이 아픈게지. 이 날도 신랑과 소소하게 말다툼을 했다. 정말 별 것 아닌 것으로. 물론, 6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풀었지만. 보통은 그렇게 풀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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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가전제품

다이슨 청소기, 차이슨 청소기 이제는 샤오미 청소기?

다이슨 청소기, 차이슨 청소기 이제는 샤오미 청소기? Xiaomi 최신 한국버전! 재고확보! 6개월무료A/S! dreame무선청소기 V9 / 한국형 어댑터,한글 설명서 / 무료배송 https://qoo.tn/AZGWkQ/Q108011469 즐겨 찾는 직구 사이트 큐텐에서 공동구매가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10만원대의 청소기라 괜찮은 것 같아 눈여겨 봤는데요. 응? 하고 다시 보니 샤오미 청소기군요. 시간이 되면 리뷰하겠지만, 직구로 아기 카시트도 샀는데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후, 직구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그래봤자, 모두 큐텐에서 검증해서 구매하지만 말이죠; 다이슨 청소기의 대안으로 차이슨 청소기를 많이들 구매하시던데 그래도 차이슨은 왠지 좀 그렇고... 샤오미는 청소기 안나오나 했는데 샤오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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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정체중인 휴게소 직진 중 끼어들기 차량과 발생한 접촉 사고

제목 : 정체중인 휴게소 직진 중 끼어들기 차량과 발생한 접촉 사고 사고일시 : 2019년 05월 25일 낮 1시경 사고장소 : 가평휴게소 춘천방향 사고내용 및 피해상황 : 가평휴게소 주차장 직진 진입 중 좌측 차량 끼어들기로 인한 사고 휴게소 주차장 진입하는 과정, 점심 시간이라 많은 차량으로 정체중이라 정지 상태. (제 차선 우측으로는 주행도로인데 주차장이 부족해 휴게소 측에서 임시로 주차 가능하도록 한 상태인 듯 보였습니다. 제 우측으로 모두 주차가 되어 있고 사람들이 오가는 상황이라 절대 속도를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차 전진하는 것을 보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뗌. 뒤쪽 좌측 상대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는 것을 보고 놀라 브레이크를 다시 밟음. 상대 차량이 밀고 들어오면서 경미한 접촉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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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소개팅약속 전 카톡 프로필 확인, '최악' 외친 이유

소개팅이나 미팅은 다른 만남에 비해, 단 몇 초로 인해 각인되는 이미지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얼굴을 마주하고 2~3초 안에 그 이미지가 각인되기도 하지만, 만나기도 전에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각인되기도 합니다.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사전 정보를 입수하게 될 경우에 말이죠. 만나기도 전에 그 사람의 키, 재산상태, 학력 등의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에 맞춰 나름의 이미지를 그리고 호감, 혹은 비호감으로 선을 그어버리기도 하죠. 그래서 가급적 소개팅이나 미팅을 나가더라도 사전에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샅샅이 알기보다는 일단은! 만나보고 이야기 나누며 알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얼마 전, 20대 후반의 솔로인 친구가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며 무척이나 기뻐하더군요. "이게 얼마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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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육아와 가사를 잘 도와주는 남편의 소중함

갑작스러운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 입원을 하게 되면서 (거기다 허리 디스크까지) 부득이하게 신랑이 독박육아를 했다. 2개월 가량의 독박육아의 끝. 내가 퇴원하면 모든 것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것 같았지만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서도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나로 인해 육아와 가사는 아빠의 몫이 되었다. 의사표현을 잘 하고 두 발로 서고 걷다 못해 무척이나 잘 뛰는 첫째는 무리가 가지 않으나, 아직 두 발로 서 있는 시간보다 무릎으로 기어 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 둘째를 케어하기란 무척 힘들다.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돌봐도 한참 자기의지가 생기는 (그러나 걷지는 못하는) 이 시기의 아이 돌보기란 쉽지 않다. 아이의 무게를 오롯이 내 허리가, 내 팔목이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신랑이 환자인 나를 대신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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