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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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코로나 5살 딸 기관지염인 줄 알았더니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

코로나가 종식되어 간다고는 하지만 늘 긴장감을 가지고 지내던 우리 가족. 결국 우리 집에도 코로나가 찾아왔다. 지난 목요일 오후 무렵부터 시작된 둘째 딸의 열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39.3도까지 치솟으며 이러다 정말 무슨 일 나겠다 싶었다. 부루펜 계열의 해열제와 타이레놀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복용해 보아도 좀처럼 열은 잡히지 않았다. 자가진단키트에도 음성, 병원에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했지만 그 결과 역시 음성이었기에 도대체 뭔가 싶었다. 소아과 의사 선생님의 소견은 기관지염이 의심된다고만. 다만, 왜 폐에서부터 시작했는지 의아하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검사 결과만 음성일 뿐, 이건 코로나 외엔 없다는 확신 같은 게 있었다랄까.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열과의 사투는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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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백신 생리 부작용 생리불순, 30대 조기폐경 걱정에서 드디어 해방!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이제 서슴없이 '생리'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것도 그리 낯부끄럽지 않네요. (응?) 두 아이를 출산 하기 전이나 후나 매월 맞이하던 마법의 날, 생리는 주기적으로 찾아왔습니다. 첫 생리를 했을 때부터 꾸준히 다이어리에 체크하며 지내왔기에 제 생리주기도 스스로 잘 인지하고 있었죠. 생리주기가 일정하다는 게 참 복 받은 일이었음을 최근 5개월간 절실히 느꼈습니다. 다른 누구에게도 말 못 하고 혼자 속앓이를 했네요. 코로나 백신 화이자를 맞고 난 후 생리주기가 급변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처음엔 몸 컨디션이 좋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매월 일정하게 하던 생리 주기가 두 달로 연기되더니 격월 단위로 생리 주기가 변경되었고 화이자 2차를 맞고 나서는 급기야 생리를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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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 포켓몬 카드 구매기 (feat. 판교 현대백화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가 열려 온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꾸준히 진행해 온 것 같아요. 이번에 열리는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열리며 2022년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됩니다.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방문 예약이 가능한데, 네이버 예약은 이미 14일까지 마감된 지 오래. 덜덜. 아쉽게도 네이버 예약은 이미 마감되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팝업스토어에 직접 방문하면 입구에서 QR코드를 찍어 당일 방문 예약이 가능합니다.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주말밖에 시간이 없던지라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백화점이 문 열리는 시간(오전 10시 30분)에 맞춰 말 그대로 '오픈런' 했으나, 제 앞엔 이미 상당히 많은 가족이 줄을 서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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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맞벌이부부 어린이집 선택 기준? 연장보육반 전담교사 유무! 용인 죽전 가정어린이집 광명베베스쿨어린이집 졸업

둘째가 어제 용인 죽전에 위치한 가정어린이집 광명베베스쿨어린이집을 졸업 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에, 장거리 출퇴근 거리이다 보니 늘 많은 아이들 중에 마지막으로 하원을 시키곤 했는데요. 이번에 졸업하는 광명베베스쿨어린이집은 졸업하는 순간까지 너무 큰 기쁨과 감동을 주셔서 제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 봅니다. 사실, 집은 용인 죽전동이 아닙니다만, (정작 집은 차로 20분 거리인게 함정) 어린이집이 너무 좋아서 이 곳으로 줄곧 다니고 있었어요. 맞벌이 부부에게 너무 최적화된 어린이집이라고나 할까요. 아침 7시 30분부터 아이들을 기다려주시는가 하면, 저녁 7시 30분까지 기다려 주시니. 늘 일찍 아이들을 데려다 놓고, 늦게 하원시키는 워킹맘 입장에서 ㅠㅠ 이런 어린집 찾는 것도 하나의 일이 되더군요. 연장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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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 익명으로 명예훼손 추적가능할까

회사 생활만 15년차 이상. 회사 생활에 나름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갑작스런 블라인드 게시글의 주인공이 되면서 멘탈이 털린 경험이 있습니다. 팀장님께 개인사정으로 양해를 구하고 2개월 정도만 출근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팀장님께서도 곧 유연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기도 하니, 늦게 출근 하는 시간 만큼 퇴근 시간을 미루고, 업무상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하시더군요. 제 업무와 관련된 담당자들에게 개인 사정으로 오전 9시~10시 사이 출근 가능할 것 같으며 업무상 문제되지 않도록 신경쓰겠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난 시점,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 게시글에 저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건네 듣고 블라인드 메일 인증 후, 어떤 내용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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