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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사랑 없어도 돈 많은 남자라면 OK?

너무 현실을 모르시는 듯 합니다. 아직도 연애감정으로 사네요. 너무 이상적인 연애관(결혼관)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은 현실입니다. 저의 연애관에 대해, 그리고 연애 5년차 남자친구와의 사랑의 감정에 대해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다는 한 분의 댓글(2년간 남친을 지인에게 소개하지 않은 이유 )이 계기가 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쩝. 제가 그리고 있는 제 블로그의 성격은 그저 마냥 행복하고 가벼운 블로그이길 바라는데 제가 지극히 사적인 글을 쓸 때마다 제 블로그가 무거워 지는 것만 같아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계속 망설이고 있습니다. 쓸까- 말까- (아, 쓰고나니 스크롤 압박!) 지극히 사적인 글이니, 오늘 글은 읽지 말고 가볍게 패스하셔도 됩니다. :) 사람마다 형성되는 연애관(결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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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친에게 사랑받는 애교, 애교 따라잡기

"여보세요?" "밥 먹었냐?" "네. 식사 하셨어요?" "응. 그래. 다음에 또 연락하마." 이 소리는 지방에 계신 경상도 무뚝뚝 대마왕이신 아버지와 그 무뚝뚝함을 쏙 빼 닮은 저의 통화입니다. 타고난 무뚝뚝함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_-;;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장녀로 커왔고, 가장으로 자라온 터라 애교를 부릴 틈도 없었고 애교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무뚝뚝함이 머리 꼭대기에서부터 발끝까지 뚝뚝 떨어지던 저였습니다. 연애를 하기 전엔 주위 친구들에게 "괜찮아. 요즘엔 이 무뚝뚝함이 대세야!" 라며 무뚝뚝함의 매력을 빠득빠득 우기곤 했는데 말이죠. 그런 와중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하면서 처음으로 저에게 애교가 없음이 그리 아쉬울 수가 없더군요. (화장실 들어가기 전 마음과 나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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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2년간 남친을 지인에게 소개하지 않은 이유

20대 후반이 되면서 또래 친구들이나 가까운 선배 언니들로부터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는 듯 합니다. 20대 초반엔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주였는데 말이죠. 괜히 나이가 들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_+ 전 남자친구와 연애 한지 5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연애 초반 2년 가까이 사귀면서 한번도 주위 지인에게 소개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와 연애 하는 것 자체를 숨긴 건 아닙니다. 다만, 제 가족이나 지인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소개의 자리를 갖지 않았습니다. 그럼, 제가 남자친구를 지인에게 2년 가까이 소개하지 않은 이유는 왜일까요? 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기에 개인적으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연애를 하고 이별을 경험하며 느낀 점이 많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다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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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좋다/노트북*컴퓨터주변기기

물 속에서 찰칵! 방수카메라 갖고 놀기 [방수스포츠카메라/수중카메라/토이방수카메라]

체험제품으로 수령한 방수스포츠카메라 리뷰입니다.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수중 카메라 당첨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뛸 듯 기뻐했었습니다. 바닷속을 촬영하게 되는 구나- 하는 설레임과 함께 말이죠. 안타깝게도 배송의 문제로 인해 부산을 다녀온 이후에 수령했네요. 흑흑. 더 멋진 샷을 촬영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 제품이 딱!] 1. 물놀이를 갈 때 수중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하나 쯤 있었으면 좋겠다. 이미 디카도 가지고 있고, DSLR도 가지고 있다. 다만, 물놀이를 갈 때, 수중 촬영이 가능한 저렴한 카메라가 필요하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도 촬영 가능하면 좋겠다. 2. 충격에 강해야 한다. 충격을 염려하지 않고 좀 더 자유롭게 촬영하고 싶다. 정신 없이 놀다가 손의 물기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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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의 남자친구를 질투하는 여자친구?

"수근이가 왜 싫어?" "아니. 싫다기 보다 얄미워." "하하. 그래?" 남자친구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너무 얄밉다는 저의 반응에 고개를 갸웃거리던 남자친구. 상황은 이러합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 그리고 남자친구의 친구인 수근이(가명) 오빠. 퇴근을 하고 남자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고 있으면 종종 남자친구의 전화벨이 울립니다. "응. 알겠어." 단답형으로 10초 이내에 통화를 끝내는 것으로 보아 직감적으로 남자친구의 절친한 친구인 '수근이 오빠'임을 인지했습니다. 10초 이내에 통화를 끝내는데 높임말을 쓰면, 부모님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10초 이내에 통화를 끝내는데 단답형으로 빨리 끊으면 가까운 일명 XX친구죠. (말하면서도 묘하네-_-;;) "안돼!" "하하. 아니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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