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헬멧을 쓴 바바리맨, 그를 본 여고생의 반응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면 정말 소소하다 싶은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현재, 과거, 미래를 오가는 여러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어제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며 문득 여고시절에 만났던 바바리맨이 생각나 남자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오빤 바바리맨 본 적 없어? 남고 앞이라 나타나지 않았으려나?" "응. 난 한번도 본 적 없어. 바바리맨이 남고 근처에 왜 오겠어." "진짜? 한번도 본 적 없어? 우리 학교 앞엔 자주 눈에 띄었는데." 정말 호기심에 물어봤습니다. 여고 앞에만 바바리맨이 등장하는지 말이죠. 바바리맨을 목격한 남자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하하. 돈까스를 주문하고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종이에 연필로 끄적이며 여고생 때 만난 바바리맨을 이야기 해 줬습니다. 바로 헬멧을 쓴 바바리맨에 대해서 말이죠. 여..
리뷰가 좋다/패션뷰티
블링블링~ 화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연출하기[네이처리퍼블릭 메이크업 제안/스마일 팝 블러셔/메이블라썸 마스카라]
미즈블로그의 네이처리퍼블릭 피부 새단장 체험단 모집에 선정되어 블링블링한 색조화장품과 매니큐어를 득템했습니다. 으흣! 네이처리퍼블릭 신제품 라인 중 택하여 체험할 수 있었는데, 제가 택한 것은 스위트 가든룩 메이크업 라인을 신청했답니다. 스위트 가든 룩, 정말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예감! +_+ 개인적으로 남자친구가 짙은 메이크업을 싫어하다 보니 남자친구를 만날 때는 화장을 하더라도 짙은 화장은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오히려 친구들을 만나거나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스모키 화장이나 다른 짙은 색조 화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세세한 화장품을 소개하기 전,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남자친구의 반응이 열렬하다는 정도? +_+ 특히, 스마일 팝 블러셔 효과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간단..
지금은 연애중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손해? 정말 그럴까?
"너 나이가 몇 개인데, 빨리 장가 가야지." "아, 왜 그러세요. 저도 가고 싶죠. 당연히." "근데 뭐가 문제야?" "서로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가죠." 회식 자리에서 마흔이 다 되어 가는 한 총각 차장님에게 시선이 모두 꽂혔습니다. 타이르는 것 같기도 하고, 혼내는 것 같기도 한 묘한 어투의 부장님의 말씀 때문에 말이죠. "어이, 김차장. 사랑, 그거 어려운 거 아니다." 한 잔 하셔서 얼굴이 붉게 달아 오르신 두 분을 보며 괜히 키득키득 거리며 웃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하는 부장님의 말씀에 냉큼 내뱉은 차장님의 씁쓸한 대답이 분위기를 더욱 묘하게 만들었습니다. "에이, 서로 사랑해야 결혼을 하죠. 근데 그렇게 서로 사랑하기가 어디 쉽나요? 제가 호감 ..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우리동네 인터넷속도와 통화품질 쉽게 확인해 보자![통화품질비교/초고속인터넷비교]
요즘 한참 스마트폰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열기에 휩쓸려 정신이 없습니다. SKT와 KT 두 통신사를 이용하며 제 폰엔 이미 폰이 두 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눈길이 신상폰으로 가네요. (덜덜) 전 현재 SKT와 KT를 사용 중입니다. LGT는 어쩌다 보니 지금껏 한번도 접하질 못했네요. 마음에 드는 폰을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가 바로 통신사 선택인데요. 요즘은 이전만큼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SKT와 KT 기준에서는요) 서울에 오기 전, (8년 전 쯤) 제가 지방에 있을 당시에는 통신사간 통화품질 격차가 매우 컸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각 통신사별 품질 차이가 컸던 것 같습니다.) SKT를 선택할까 아..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자전거를 구입한지 3일만에 잃어버린 이유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만 해도 겁에 잔뜩 질려 두 발 자전거는 절대 못 타겠다며 투정을 부렸습니다. 일곱 살. 적다면 적은 나이. 많다면 많은 나이. "두 발 자전거 타서 저 앞에 보이는 전봇대까지 가면 예쁜 인형 사줄게." 짓궂은 삼촌의 꾀에 넘어가, 더 정확히는 그 예쁜 인형에 넘어가 두 발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두 번 정도 넘어지고 나니 문득 바로 눈 앞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먼 곳을 보고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세 번 만에 바로 중심을 잘 잡으며 자전거를 탔습니다. 삼촌도 말을 그렇게 내뱉었지만, 막상 그렇게 바로 타게 될 줄은 생각 못했었나 봅니다. 나중에서야 들은 이야기지만, 당시 삼촌이라고 부르긴 했었지만 고등학생이었던 막내 삼촌.없는 용돈을 탈탈 털어가며 저에게 예쁜 인형을 ..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