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맛집*쿠킹
향은 초코향, 맛은 탄산, 초코와인 마시는 느낌 : 초콜렛향 스파클링
저는 술을 마시지 못합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체질적으로 술과 잘 맞지 않으셔서 술에 굉장히 약하신 편인데, 제가 딱 그 두 분을 그대로 닮았나 봅니다. 술 한잔만 마셔도 온 몸에서 거부 반응이;;; 그나마 한 모금이라도 마실 수 있는 술은 도수가 약하고 목넘김이 좋은 와인이 유일합니다. 얼마전에도 잠깐 소개해 드렸지만, 초콜렛향 스파클링이 저에겐 일종의 초코 와인처럼 묘하게 땡기는 스타일이더군요. 2010/05/20 - [리뷰가 좋다/먹고 마시다] - 탄산과 초코의 향기로운 만남 : 초콜렛향 스파클링 처음 마셨을 땐 정말 '이게 뭐지?' 라며 고개를 갸웃 거렸습니다. 그 맛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말이죠. 초코과자를 먹으며 맛을 봤는데, 오- 정말 초콜렛향이 잘 어우러져 상당히 맛있더군요. 특히, 초코..
나누다/행사*축제
브이로거 2차 품평회, 선물 한 보따리 가득 안고 왔습니다 [브이로거/중소기업청/우수벤처기업]
지난 금요일, 강남역 100억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음, 정확히 1년 만에 가 보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강남역에서 어울려 놀다가 이 곳 100억 카페를 알게 되고선 정말 근사한 곳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예쁘죠? 유독 이렇게 예쁜 곳만 보면 사진 찍고 싶어지는 욕구가 마구 마구 활활! 전 사진 찍으러 온 게 목적이 아니니까요. =_= 어서 빨리 2층으로 올라가자구요. 100억 카페 2층에서 2010년 브이로거를 대상으로 우수벤처기업제품 품평회가 열렸답니다. 이미 품평회는 2010년 1차 품평회에 2차로 열린 것인데요. 1차에도 너무 참여하고 싶었는데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2차에 참석하게 되었네요. +_+ 여기서 잠깐. 브이로거란? 브이로거(Vlogger) : Vent..
리뷰가 좋다/스마트폰*태블릿
시리우스폰의 점, 점, 점! (좋은 점, 나쁜 점, 이상한 점)
개인적으로 개그콘서트의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을 볼 때면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없는 대목이 종종 나와 빵빵 터집니다. "나도 남자친구에게 저러는 걸?" 이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먹기 전 사진기부터 꺼내 든다는 말에도 어느 정도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맛집을 찾아 가게 되면 저도 모르게 포스팅 하고픈 욕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솟아 오르는걸요. 한 때 미니홈피에 열을 올렸던 때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지금보다 덜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미니홈피에 대한 열기가 블로그로 옮겨 붙으면서 미니홈피 때만큼의 사진에 대한 관심은 깊지 않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사진을 찍고 싶고, 간직하고픈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_+ 스마트폰, 시리..
리뷰가 좋다/스마트폰*태블릿
시리우스 사용기 2탄 : 시리우스폰, SNS매니저로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한 화면에!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다시피 시리우스에는 다양한 SNS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2010/05/20 - [리뷰가 좋다/IT 기기/생활용품] - 시리우스 사용기 1탄 : 이제 실시간으로 미니홈피 업뎃하자! 미니홈피를 연동시켜 컴퓨터에서 미니홈피를 관리하듯 시리우스폰을 이용해 이리저리 활용했던 것처럼 이번에 소개해 드릴 서비스는 SNS의 대표적인 2가지 서비스죠.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트위터와 미투데이 2가지 서비스에 모두 가입하여 활용하고 있지만 트위터를 좀 더 즐겨하는 편입니다. 문자를 보낼 때도 요긴하게 쓰는 시리우스의 이모티콘, 역시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할 때도 적절하게 활용하여 씁니다. 이처럼 트위터나 미투데이, 미니홈피 등 다양한 SNS가 기본적으로 ..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순대, 어디에 찍어 드세요? 소금? 초고추장? 막장?
대학생활을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처음 발을 내디뎠을 때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방에서 서울에 발을 딛자 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아마도 '어설픈 서울말 따라 하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다소 무뚝뚝하면서도 거센 어투의 경상도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다 보니, TV 드라마에서 접하는 서울말을 듣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사르르 녹아 내리는 듯 했습니다. 그런 드라마 속 서울말을 직접 서울에 와서 접하게 되니 그저 저에게 인사를 건네는 분들만 봐도 약간의 '과장'을 보태어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꺅!) 서울말을 쓰는 여자분들은 너무나도 예뻐 보였고, 서울말을 쓰는 남자분들은 너무나도 멋있어 보였습니다. 더불어 드라마 속 주인공이 화를 내는 장면이 나와도 "에게, 저게 화 내는 거야? 더 세게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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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