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지금 어딜 보고 있는 거야?" 남자친구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고 했던가. taking off by Princess Cy 남자친구와 어김없이 입이 귀에 걸린 채, 매일 매일 얼굴을 마주함에도 좋다고 헤헤 거렸다. 너무나도 편한 사람, 너무나도 따뜻한 사람. 모든 남자가 늑대라지만, 내 남자친구 만큼은 아니라고 우기고 싶은 1인이었다. (에이... 설마...) 지하철이 언제 오려나... 한참 기다리고 있던 찰라, 바로 옆에 한 여학생 무리들이 보였다. 얼굴이나 체격으로 봐선 고등학생으로 보이는데 진한 화장과 짧은 치마 탓인지 무척이나 성숙해 보이기도 했다. 남자친구가 대뜸 웃으면서 말하길. "들었어? 저애들, 밤샌대..." 헉-!!!!!!!!!!!!!!!!!!!! '남자친구도 나 못지 않게 저 여자들을 신경쓰고 있었나보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맛집/매콤달콤/춘천닭갈비/미아삼거리역]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닭갈비 원츄!
닭갈비를 무척이나 좋아하다 보니, 남자친구와 함께 맛있는 닭갈비집을 찾는 것도 하나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미아삼거리역 2번 출구 쪽에 위치한 춘천닭갈비! 이 곳도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 중 한 곳이다.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게 위치해 있기에 금방 찾을 수 있다. 2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 보이는 맥도날드 옆이라고 설명하면 되려나. 간판이 워낙 크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식사 하면서 창으로 비친 맞은 편 건물을 찍은 것. 파리바게뜨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비가 오는 추적추적한 날씨이면 어김없이 매콤한게 땡긴다. 하하. 나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미아삼거리역엔 실로 숨겨진 맛집이 여러 곳 있다. 길가에서 파는 곱순(곱창순대) 또한 명품! 아주머니께서 수 년간의 노하우로 맛..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하지원, 그녀의 실물을 보고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연예인이 어디 괜히 연예인이겠는가! '해운대'가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7월 25일, 운좋게 무대인사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디카를 가져 오지 않음을 이토록 아쉬워한 적이 있었던가. 실제 거리는 훨씬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폰카의 한계인 듯 하다. 좌측에서 세 번째가 하지원이다. 당시 엄정화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해당 무대인사에 참여하지 못했음을 언급하기도 했었다. 하지원 바로 우측에 서 계시는 여자연예인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아니 더불어 그 주위 설경구, 박중훈, 이민기 등 다른 분들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하지원만 눈에 띄었다. 해운대. 일명, 70분간은 코미디로 일관하여 큰 웃음을 빵빵 주다가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쓰나미처럼 올라오는 감동과 함께 눈물을 시큰 거릴 수 밖에 없었다. 손에 ..
후배에게 말하다
A군의 이력서, 황당한 실수! & 면접, 이것만은 꼭 지키자!
이력서, 자기소개서, 이런 준비, 저런 준비 다 하고서 구직자의 어이없는 실수로 황당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정말 이런 경우가 있어? 싶을 정도. A군은 소위 서울 내에 위치한 모 4년제 대학교 졸업생. 주위에서들 이야기 한다. “우수한 학점과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누가 봐도 넌 성적도 이지만, 분명 취직 할 때도 A플러스일거야.” 라고. 왠만큼 이력서를 넣어도 좀처럼 서류 통과가 힘든 A군. 얼굴에 어둠이 가득하여, 친구들이 그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좀처럼 서류 통과가 힘들다는 게 그 이유. 성적도 우수해. 영어 실력도 뛰어나. 사회활동이나 프로젝트 경험도 다수. 그런 A군이 떨어지는 이유가 좀처럼 감이 오지 않는 친구들. 그 원인을 밝히고자 자기소개서에 큰 헛 점이 있는 건 아닌가 싶어 확인해 ..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대세는 비밀리에 결혼? 이영애가 왜?!
이영애 결혼 발표가 전해지면서 이런저런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진: MBC 일명 ‘연예계 찌라시’ 의 인상적인 문구가 생각나 그 찌라시에서 봤던 그 사람이 이영애와 결혼 발표한 그 정씨가 맞는지 확인부터 해보고 싶었다. 기사에는 나이가 55세라고 나와 있지만, 59세가 아닐까 싶기도. 심은하의 파혼 당시 그 남자분과 동일한 남자일 수도 있다는 추측. (하하. 더 깊이 파고들어가면 안될 것 같다. 괜히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기사 전문을 발표했겠어?)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남자친구에게 살짝 물어봤다. “대세는 극비리에 결혼하는거야. 나도 극비리에 할래.” “왜?” “극비리에 결혼하고 아가씨처럼 하고 다니려구-.” “헤- 늙어서 그러면 아가씨냐? 노처녀지?!” 생각해 보니 그런 것도 같다. -_-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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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안녕
감사
당황
춤
피폐